게임에서 FPS가 저하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CPU 성능이 지목되는 것은 매우 타당합니다. 단순히 ‘프레임을 준비해서 그래픽 카드에 넘겨주는 역할’을 넘어섭니다.
CPU는 게임의 모든 핵심 로직, 인공지능(AI), 물리 연산, 그리고 화면에 표시될 오브젝트들을 그리기 위한 ‘드로우 콜(Draw Calls)’ 처리를 담당합니다. 이 과정들이 빠르고 효율적일수록 그래픽 카드가 데이터를 받아 화면을 그리는 작업도 원활해지죠.
클럭 속도는 CPU의 기본적인 연산 속도를 결정합니다. 게임 엔진의 핵심 루프나 최적화되지 않은 일부 작업은 여전히 싱글 스레드 성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높은 클럭 속도는 전반적인 반응성과 최소 FPS 확보에 중요합니다.
코어 수는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최신 게임들은 물리, AI, 오디오, 렌더링 파이프라인 일부 등을 병렬 처리하여 멀티 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오픈 월드나 복잡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더 많은 코어가 유리할 수 있지만, 게임 엔진이 코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과는 달라집니다.
캐시 메모리는 CPU가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캐시 용량이 크고 효율적일수록 메인 메모리(RAM)까지 가는 지연 시간을 줄여 연산 속도를 높입니다. 특히 갑자기 많은 오브젝트가 등장하거나 복잡한 상황 변화가 일어날 때 캐시 성능이 체감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CPU는 GPU에 데이터를 제때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합니다. CPU가 충분히 빠르지 않으면 강력한 그래픽 카드가 있어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CPU를 기다리는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FPS가 제한됩니다. 전략 게임처럼 시뮬레이션 요소가 많거나, NPC/오브젝트가 많은 개방형 월드 게임일수록 CPU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게임용으로 8기가 4개와 16기가 2개 중 뭐가 더 낫나요?
게임용 PC 램 구성? 보통 8GB 두 개로 16GB 듀얼 채널을 맞추는 게 국민 옵션이죠.
대부분의 최신 게임은 16GB 듀얼 채널만 해도 충분히 잘 돌아갑니다.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요.
근데 이게 방송을 켜는 순간 얘기가 달라집니다. 게임 말고도 켜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니거든요.
OBS나 스트림랩스 같은 송출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시청자랑 소통하려면 채팅창 띄워놔야죠, 방송 정보 확인하려고 브라우저 창도 몇 개 켜놓을 때 많죠, 디스코드나 메신저도 켜놓고, 후원 알림이나 기타 프로그램들도 돌아갑니다.
이것들이 램을 엄청나게 잡아먹습니다. 게임이 16GB를 다 못 쓰더라도, 백그라운드 프로그램들 때문에 16GB 램이 꽉 차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요.
램 사용량이 90%, 100% 이렇게 올라가면 게임 로딩 중이나 장면 전환할 때 렉 걸리거나 화면이 순간적으로 멈추는 현상이 발생해요. 이게 방송 화면으로 그대로 나가면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죠.
그래서 원활하고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32GB 램을 추천합니다.
32GB 정도는 돼야 게임 돌리면서 방송 송출, 각종 백그라운드 프로그램까지 동시에 돌려도 램 부족 현상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4개 꽂아서 32GB (4x8GB)보다 2개 꽂아서 32GB (2x16GB)가 좋냐고요? 대부분의 경우 2x16GB 구성이 더 좋습니다.
일단 램 슬롯 두 개가 비니까 나중에 램 용량을 더 늘리고 싶을 때(예: 64GB) 추가 장착하기 편하고요, 램 컨트롤러 부하 면에서도 4개보다는 2개가 안정적일 때가 많아서 XMP 적용이나 오버클럭 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초당 140 프레임을 볼 수 있나요?
보통 사람들은 30~60프레임 정도를 구분한다고 하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데, 게임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건 좀 달라요.
실제로 게임을 하다 보면 60프레임이랑 144프레임, 심지어 240프레임까지도 체감이 확 돼요. 화면 전환이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잔상이 줄어드는 느낌이죠. 140프레임? 당연히 그 차이를 눈으로 보고 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단순 눈속임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요. 빠르게 움직이는 적을 추적하거나 반응속도를 높이는 데 유리해서, 특히 경쟁적인 게임에서는 고주사율 모니터와 높은 프레임 유지가 필수처럼 여겨지죠.
물론 개개인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를 수 있고, 과학적으로 우리 눈이 정확히 몇 프레임까지 인지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계속 필요하겠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미 높은 프레임의 이점을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예요. 140프레임이 주는 부드러움과 정확도는 확실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PC로 게임을 잘 돌리려면 뭐가 필요한가요?
게임을 제대로 구동하려면 PC 부품들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단순 목록 나열을 넘어, 각 부품이 게임 성능에 어떻게 기여하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역시 핵심은 그래픽 카드입니다. 게임의 시각적인 모든 것을 담당하죠. 높은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일수록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수입니다. 단순히 성능 숫자뿐 아니라, 필요한 VRAM 용량도 고려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프로세서, 즉 CPU입니다. CPU는 그래픽 카드가 제 성능을 발휘하도록 데이터를 끊임없이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병목 현상’이라고 하죠. CPU가 너무 느리면 그래픽 카드가 아무리 좋아도 성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최신 게임들은 단순히 클럭 속도뿐 아니라 코어 수도 중요하게 사용하니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스템 메모리, RAM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용량(예: 16GB)만 보는 것이 아니라, 클럭 속도와 듀얼 채널 구성 여부가 게임 로딩 속도나 최소 프레임 방어에 영향을 줍니다. 너무 적거나 느린 RAM은 전반적인 시스템 반응성과 게임 구동에 발목을 잡습니다.
저장 장치 역시 간과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게임 설치 공간만 고려했지만, 요즘은 SSD가 필수입니다. 특히 NVMe 방식의 고속 SSD는 게임 로딩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켜 플레이 경험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HDD는 이제 대용량 저장용으로나 적합하죠.
마지막으로 파워 서플라이, PSU입니다. 모든 부품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심장과 같습니다. 필요한 용량보다 여유 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히 와트(W) 수치만 볼 게 아니라 80 Plus 인증 등급과 제조사의 신뢰도도 중요합니다. 불안정한 전원은 시스템 오류나 부품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됩니다.
컴퓨터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컴퓨터 재부팅 (다시 시작)
가장 기본적인 핵! 게임 시작 전에 한번 싹 밀고 시작하면 메모리 정리되고 잔렉 줄어드는 마법!
- 최신 업데이트 설치
윈도우 업데이트도 중요하지만,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필수 중의 필수! 새로운 게임에 맞춰 성능이 향상되니 꼭 해주세요.
- OS 시각 효과 끄기
윈도우 예쁘게 꾸미는 거 잠시 잊고! 창 그림자, 애니메이션 효과 같은 걸 끄면 그만큼 게임에 쓸 자원이 확보됩니다.
- 페이지 파일 (가상 메모리) SSD로 옮기기
램이 부족할 때 하드디스크 대신 빠른 SSD가 대신 일하게 하면 게임 로딩 속도가 빨라지고 미세한 스터터링(끊김) 현상도 줄어들어요.
- 시작 프로그램 정리 & 백그라운드 앱 끄기
컴퓨터 켜자마자 몰래 자원(CPU, 램)을 먹는 배신자들! 작업 관리자에서 필요 없는 시작 프로그램과 백그라운드 앱을 꺼주세요. 게임 성능에 직결됩니다!
- 램(RAM) 업그레이드
체감 성능 최고! 램 용량을 늘리거나 더 빠른 램으로 바꾸면 멀티태스킹은 물론 최신 고사양 게임도 훨씬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업그레이드!
- 전원 관리 옵션 ‘고성능’으로 변경
윈도우 설정에서 전원 관리 옵션을 ‘고성능’으로 바꿔주세요. CPU와 그래픽카드가 제 성능을 100% 발휘하게 해서 프레임 드랍을 막아줍니다. ‘균형’ 모드에선 힘이 봉인될 수 있어요!
초당 200프레임은 과한가요?
“200 프레임이 과하냐?”는 질문에 대해 딱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이는 게이머마다 느끼는 체감이 다르고, 더 중요한 하드웨어, 특히 모니터의 성능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60Hz 주사율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그래픽카드가 200 프레임을 만들어내더라도 모니터는 초당 60장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각적인 부드러움 면에서는 60 프레임 이상과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200 프레임과 같은 높은 수치의 의미는 144Hz 이상, 가능하다면 200Hz에 가까운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제대로 발휘됩니다.
높은 프레임은 단순히 ‘부드러움’을 넘어 인풋렉(입력 지연) 감소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우스 클릭이나 키보드 입력 후 화면에 반응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이 줄어들어 특히 반응 속도가 중요한 경쟁 게임에서 유리합니다.
어떤 게이머들은 60 프레임만으로도 충분하며 그 이상은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눈에 피로감을 준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반대로 극도의 부드러움과 최단 인풋렉을 추구하는 게이머들, 특히 e스포츠 선수나 하드코어 유저들은 200 프레임을 최소 기준으로 보거나 그 이상을 목표로 삼기도 합니다. 이들에게는 미세한 차이가 승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200 프레임은 분명 높은 목표치이며, 이를 제대로 경험하고 이점을 누리려면 그에 걸맞은 하드웨어 투자(고성능 PC와 고주사율 모니터)가 필수적입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장비, 그리고 목표에 따라 200 프레임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90 프레임이 60 프레임보다 좋나요?
90 FPS가 60 FPS보다 좋냐고요? 경쟁적인 게임 환경에서는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이스포츠나 진지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한다면 단순히 화면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넘어, 플레이어의 퍼포먼스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반응 속도 차이: 프레임이 높을수록 적의 움직임이나 게임 상황 변화를 더 빨리 인지할 수 있습니다.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갈리는 상황에서 이 미세한 시간 차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 입력 지연 감소: 높은 FPS는 조작 입력과 게임 화면의 반응 사이의 간극을 줄여줍니다. 즉, 당신이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움직이는 대로 화면에 더 빠르게 반영되어 더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해집니다.
- 부드러운 트래킹/조준: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 에임을 옮기거나 조준할 때, 화면이 부드러울수록 대상의 궤적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훨씬 쉽게 목표물을 추적하고 맞출 수 있습니다.
60 FPS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기본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판단 및 조작이 필요한 이스포츠 게임에서는 90 FPS가 제공하는 체감상의 이점이 상당합니다. 120 FPS 이상이 이상적이긴 하나, 90 FPS는 성능 요구치를 너무 높이지 않으면서도 60 FPS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중간점입니다.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 게임처럼 조작 빈도가 낮고 반응 속도가 중요하지 않은 장르에서는 60 FPS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FPS, MOBA, 격투 게임 등 경쟁적인 장르에서는 90 FPS가 주는 명확한 우위가 있습니다. 이 이점을 온전히 경험하려면 모니터 주사율이 최소 90Hz 이상 지원되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어떤 FPS가 게임에 좋다고 여겨지나요?
게임 성능 분석 관점에서 볼 때, ‘좋은 FPS’는 단순히 하나의 수치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만족스러운 게이밍 경험을 위한 시작점으로 60 FPS를 권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화면 전환이 비교적 부드러워져 대부분의 게임에서 원활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적의 FPS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플레이하려는 게임의 장르(예: 빠른 반응 속도가 중요한 FPS, 시뮬레이션, RPG 등), 개인의 민감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중인 모니터의 주사율(Refresh Rate)입니다. 60Hz 모니터에서는 60 FPS 이상을 내더라도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120Hz, 144Hz, 240Hz 등의 고주사율 모니터에서는 더 높은 FPS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특히 경쟁적인 게임 환경이나 빠른 화면 전환이 잦은 경우, 120 FPS 또는 144 FPS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는 화면 찢어짐(Tearing) 감소, 인풋랙(Input Lag) 최소화, 그리고 미세한 움직임 포착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플레이어의 반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평균 FPS 수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최소 FPS와 프레임 드랍의 안정성입니다. 평균 FPS가 높아도 순간적으로 프레임이 크게 떨어지면 게임 플레이의 흐름을 방해하고 멀미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FPS 목표를 달성하는 것 외에도, 게임 중 프레임 변동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분석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32GB 램 필요한가요?
PvP에서 승리하려면 32GB 램은 단순히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치열한 교전 중 끊김이나 버벅임은 곧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16GB는 게임 ‘실행’만 겨우 될 뿐, 복잡한 상황에서는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32GB가 왜 중요하냐면:
- 대규모 전투나 복잡한 오브젝트 로딩 시 프레임 드랍을 최소화한다.
- 디스코드, 녹화 프로그램 등 백그라운드 앱을 원활하게 돌리면서도 게임 성능을 유지한다.
- 게임 중 Alt+Tab으로 다른 창을 띄울 때 발생하는 딜레이나 렉을 줄여준다.
- 갑작스러운 효과나 많은 유저가 몰리는 상황에서의 안정성을 높인다.
‘최소 사양’은 그냥 게임이 켜지는 수준일 뿐, 승리를 위한 ‘최적의 성능’과는 거리가 멀다. PvP에서는 한 순간의 렉도 용납되지 않는다.
그리고 램 용량만 중요한 게 아니다:
- 램 클럭 속도(MHz)가 높을수록 성능 향상이 크다. 반드시 메인보드에서 XMP 또는 DOCP 설정을 활성화해야 제 속도가 나온다.
- 램 타이밍도 미세한 차이를 만들지만, 클럭 속도가 더 우선이다.
- 물론 램만 좋다고 되는 게 아니다. 강력한 CPU, 고성능 GPU, 그리고 빠른 NVMe SSD도 함께 갖춰야 진정한 ‘승리 머신’이 완성된다.
어떤 PC가 2K를 돌릴 수 있나요?
2K 해상도 게이밍, 특히 E스포츠 타이틀에서 높은 프레임률 확보가 중요한 분석가의 관점에서 볼 때, 이 PC 구성은 매우 합리적이고 권장할 만합니다.
프로세서로는 인텔 i5-12400F 또는 라이젠 5 5600X가 제시되었는데, 이 둘은 2K 환경에서 그래픽 카드 성능을 충분히 뒷받침하며, 대부분의 경쟁 게임에서 요구하는 빠른 단일 코어 성능을 제공하여 병목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고주사율 환경에서도 CPU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좋은 선택입니다.
핵심 부품인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RTX 3070 또는 AMD RX 6700XT입니다. 이 GPU들은 2K 해상도에서 인기 E스포츠 게임(예: 발로란트, 오버워치 2, 리그 오브 레전드, CS:GO)에서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모니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AAA 게임에서도 옵션 타협을 통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RTX 3070의 DLSS나 RX 6700XT의 FSR 같은 업스케일링 기술은 성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 구성의 16GB (8GB x 2) 3600MHz가 표준입니다. E스포츠 환경에서는 메모리 속도와 용량이 시스템 전반의 반응성과 프레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 사양은 적절하며 경쟁 플레이에 충분합니다. 듀얼 채널 구성은 싱글 채널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600-700W급이 권장됩니다. 시스템 부품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장시간의 경쟁 세션 동안 일관적인 성능을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시스템 문제를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CPU 쿨러는 4개 이상의 히트파이프를 가진 애프터마켓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CPU가 최고 성능을 유지하고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을 방지하여, 게임 중 갑작스러운 성능 저하 없이 꾸준한 프레임률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렴하더라도 순정 쿨러보다는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구성은 2K 해상도에서 E스포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비용 효율적이고 성능 균형이 잘 잡힌 조합이라고 판단됩니다. 특히 고주사율 모니터와 함께 사용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어 플레이어의 반응성과 게임 내 정보 인지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8GB 램 장착이 가능한가요?
48GB 램 설치? 가능은 함.
근데 이게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는 건 아니야. 경험상 말해주자면, 게임에서 프레임 한두 개, 반응 속도 찰나가 중요한 우리한테는 용량만 채우는 것보다 어떻게 채우는지가 훨씬 중요해.
- 속도와 타이밍이 핵심: 램은 용량만 중요한 게 아니라 속도(MHz)랑 타이밍(CL)이 진짜 중요하거든. CPU 성능이랑 직결돼서 게임 프레임이나 로딩 속도에 영향을 줘.
- 섞으면 손해: 다른 용량이나 다른 모델의 램을 섞으면 시스템이 제일 느린 램의 속도와 타이밍에 맞춰 작동해. 제 속도를 못 내는 거지.
- 채널 구성 문제: 특히 듀얼 채널(혹은 쿼드 채널) 구성이 성능 향상에 핵심인데, 용량이 다르게 섞이면 이게 제대로 안 될 수 있어. 어정쩡한 플렉스 모드로 돌아갈 가능성도 높고. 제대로 된 듀얼 채널보다 성능이 떨어져.
- 안정성 문제: 가끔 호환성 문제로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거나 심하면 부팅이 안 될 수도 있어. 경기 중에 뻗으면 끝장이잖아?
그래서 젤 안정적이고 성능 잘 나오는 건 딱 같은 용량, 같은 속도, 같은 모델의 램으로 짝 맞춰서 슬롯에 꽂는 거야. 듀얼 채널 구성 딱 맞게.
48GB를 만들려면 보통 16GB 두 개에 8GB 두 개를 섞거나 32GB 하나에 16GB 하나를 꽂는 경우인데, 이렇게 하면 위에서 말한 성능 저하나 채널 구성의 불이익을 볼 확률이 높아.
최대한의 성능과 안정성을 원한다면 차라리 (보드가 지원한다면) 16GB 네 개로 64GB 듀얼 채널 풀뱅크를 하거나, 32GB 두 개로 64GB 듀얼 채널 구성을 하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일 때가 많아.
내 PC를 게임용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나요?
그래픽 카드 설정 최적화부터 시작해라. 게임 제어판에서 성능 최대로 당기고, 불필요한 필터링은 꺼라. 프레임 한 방울까지 짜내야 한다.
모든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건 기본 중 기본. 특히 그래픽 드라이버는 필수다. 최신 드라이버는 네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같다.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전부 꺼라. 네 CPU는 게임에만 집중해야 한다. 짐짝 같은 프로세스는 성능 저하의 주범이다.
시스템에 쌓인 임시 파일이나 쓰레기를 정리해라. 꽉 찬 하드 드라이브는 네 움직임을 둔하게 만든다.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성능 향상 프로그램? 일부는 도움될 수 있지만 맹신하진 마라. 백그라운드 정리나 게임 모드 활용 정도로 충분하다. 결국 네 실력이 중요하다.
악성 코드는 네 시스템을 좀먹는 적이다. 자원을 뺏고 불안정하게 만든다. 바이러스 백신으로 깨끗하게 유지해야 안정적인 승리를 얻는다.
PC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라. 먼지는 과열을 부르고, 과열은 네 장비의 성능을 떨어뜨린다. 쿨러 부분을 특히 신경 써서 청소해라. 장비를 태워 죽이는 건 네 스스로가 아니어야 한다.
스토리 게임에서 FPS가 얼마나 나오나요?
음, 이 질문 많이 받는데 경험자로 딱 정리해 드릴게요.
갓 오브 워(GOW), 어쌔신 크리드(AC), 더 라스트 오브 어스(Last of Us), 레드 데드 리뎀션 2(RDR2) 같은 대작 스토리 게임들은 말 그대로 ‘체험’과 ‘몰입’이 중요하잖아요?
이런 류의 싱글 플레이 게임들에서는 60 FPS는 물론이고, 심지어 개발자가 의도했거나 콘솔 환경이라면 30 FPS도 충분히 납득 가능하고 플레이하는 데 전혀 지장 없어요. 왜냐고요?
- 순간적인 반응 속도보다는 눈이 편안한 부드러움과 그래픽 디테일, 분위기, 그리고 스토리를 즐기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에요.
- 많은 AAA급 게임들이 애초에 30 FPS 또는 60 FPS를 목표로 최적화되어 나오기도 하고요.
- 프레임이 아주 높지 않아도, 중요한 건 급격한 프레임 드랍 없이 꾸준히 유지되는 ‘일관성‘이에요.
근데 이게 장르가 바뀌어서 경쟁형 온라인 슈터 게임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180도 달라져요.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들이죠.
여기서는 무조건 높은 FPS가 절대적으로 유리해요.
- 120Hz, 144Hz 심지어 그 이상의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며 높은 FPS를 뽑아내는 플레이어들은 낮은 FPS 플레이어에 비해 압도적인 이점을 가져요.
- 화면이 더 부드럽게 움직이면 적의 움직임을 한 프레임이라도 더 빨리 포착할 수 있고, 마우스 에임(조준)도 훨씬 정교하고 빠르게 따라가거든요.
- 이게 바로 ‘반응 속도‘ 차이로 직결되고,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갈리는 경쟁 게임에서는 이 차이가 엄청나요.
그러니 스토리 게임은 욕심부려 무리하게 최고 FPS를 맞추기보다, 자기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그래픽과 60 FPS(또는 납득 가능한 30 FPS)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경쟁 게임은 가능한 한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FPS를 뽑아내는 게 정답이에요.
제 컴퓨터 성능을 어떻게 향상시키나요?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 ‘전원 관리 옵션’입니다. 마치 시스템의 심장 박동 수를 조절하는 것과 같죠. 이걸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쓰게 만들 수도 있고, 전력을 아끼지 않고 CPU와 GPU가 낼 수 있는 최고 성능을 뽑아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설정은 아주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 앱을 엽니다. 거기서 `시스템` 항목을 찾아 들어가면 `전원 및 배터리` 메뉴가 보일 거예요. 이걸 선택하면 현재 배터리 상태나 전력 사용량 정보와 함께 ‘전원 모드’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당신의 목표에 맞는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세 가지 정도 옵션이 보일 거예요:
`최적의 배터리 사용`: 말 그대로 배터리를 가장 오래 쓰기 위한 모드입니다. 시스템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고 CPU 속도도 낮춥니다. 문서 작업처럼 가벼운 작업에 적합하죠.
`균형` (기본값): 성능과 전력 소모 사이에서 알아서 균형을 맞추는 모드입니다. 평소에는 전력을 아끼다가 무거운 작업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성능을 높여줍니다.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무난한 설정입니다.
`최적의 성능` 또는 `고성능`: 전력을 더 소모하더라도 시스템이 낼 수 있는 최대 성능을 끌어내는 모드입니다. 게임을 하거나 영상 편집, 3D 렌더링처럼 시스템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 시에는 이 모드가 필수적입니다. CPU가 최대 클럭을 더 오래 유지하도록 전원 제한을 풀어줍니다.
특히 노트북을 사용할 때 전원에 연결된 상태라면 ‘고성능’ 모드로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체감 성능이 확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원 공급이 안정적일 때는 전력 제한 때문에 성능이 묶이지 않도록 해주는 거죠.
물론 성능 모드는 전력을 더 많이 쓰고 발열도 심해집니다. 시스템 쿨링이 충분하지 않다면 결국 온도가 올라가면서 다시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이건 마치 오버클럭만큼은 아니지만, 시스템 잠재력을 끌어내는 기술이죠!)
PC에 120 프레임은 충분한가요?
PC 게이밍 환경에서 120 FPS는 확실히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처럼 고주사율에 익숙해진 사람에게는 90-120 FPS가 이상적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120 FPS가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게임과 상황에서 75-80 FPS 이상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점감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점감의 법칙: 30 FPS에서 60 FPS로 올라갈 때의 체감 차이는 매우 크지만, 60에서 90, 90에서 120, 120에서 240으로 올라갈수록 체감되는 개선의 폭은 점점 줄어듭니다.
-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75-80 FPS 이상의 부드러움을 구분하거나 그 이상의 이점을 크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는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 경쟁형 FPS 또는 리듬 게임: 극도로 낮은 지연 시간과 부드러운 화면이 중요하므로 120 FPS 이상, 가능하다면 더 높은 프레임과 그에 맞는 고주사율 모니터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 RPG, 전략 시뮬레이션 또는 일반적인 스토리 기반 게임: 60-80 FPS만으로도 시각적인 만족도와 쾌적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20 FPS는 최상의 경험 중 하나이지만, 75-80 FPS 이상도 대다수의 PC 게이머에게는 충분히 훌륭한 성능입니다. 자신의 주 사용 목적과 예산, 그리고 즐기는 게임의 종류에 맞춰 현실적인 목표 FPS를 설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