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찍어 누르는 게 능사가 아냐. 멘탈 흔들어서 자멸하게 만드는 게 진짜 고수지.
상대방 심리 간파 (엠파시)해서 약점 파악하고, 도발 (트래쉬 토크)에 절대 흥분하지 말고 (용서), 밴픽부터 운영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찍어 누르는 거야 (평화적 해결).
상대의 전략을 예측하고 카운터 치면서, 동시에 멘탈까지 케어해주는 플레이 보여주면, 상대는 알아서 무너져. 결국, 진정한 실력은 피지컬 싸움이 아니라 멘탈 싸움이라는 거 잊지 마. 캐리력으로 찍어 누르는 것보다 운영으로 찍어 누르는 게 더 멋있는 법!
만약 적들에게 둘러싸이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적들에게 포위당했다면, 현실 PvP는 다르다. 감성적인 친구 타령은 집어치우고 생존 전략을 짜야지.
첫째, 상황 파악. 적들의 무기, 숫자, 진형, 약점, 그리고 너 자신의 상태 (체력, 스킬 쿨다운, 멘탈)를 빠르게 스캔해. 블러핑은 통하지 않아. 냉정하게 계산해야 살아남는다.
둘째, 유리한 지형 활용. 엄폐물, 좁은 길목, 고지대. 뭐든 써먹어. 지형은 너의 최고의 아군이다.
셋째, 스킬 콤보 & 아이템 활용 극대화. 아끼다 똥 된다.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서 적들을 흩트려놓고, 약점을 공략해. 스턴, 슬로우, 도트 데미지. 다 섞어서 써라. 힐링 포션도 잊지 말고.
넷째, 최악의 경우 도주. 무모한 영웅심은 죽음으로 이어진다. 퇴로를 확보하고, 적들을 교란시키면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 부활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게 목표다.
다섯째, 잊지 마라. PvP는 결국 데이터 싸움이다. 니 스탯, 적 스탯, 아이템 효과, 스킬 데미지. 모든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끊임없이 계산해야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험이다. 많이 죽어보고 많이 이겨봐야 실력이 는다.
적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입니까?
최고의 적 제압법은 게임 클리어와 같아. 적을 완전히 게임에서 삭제하는 거지.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야.
최대한 적을 피해 다녀. 녀석의 무기를 빼앗고, 모욕하고 괴롭히고 짜증 나게 만드는 능력을 없애버리는 거야. 마치 보스 몬스터의 패턴을 파악해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처럼.
만약 깡패와 싸운다면, 관찰력을 활용해 녀석의 영역을 피해. 녀석의 출몰 지역을 파악하고, 다른 안전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거야. 레벨 디자인을 이용하는 거지. 게임에서도 약한 적을 상대하기보다, 레벨 업하고 강력한 장비를 갖춰서 나중에 돌아오는 경우가 있잖아? 같은 원리야. 당장 싸우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전략이지. 그리고 싸울 필요가 없다면, 그게 최고의 승리야.
적이 많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악성 댓글이나 커뮤니티 헛소문에 일일이 신경 쓰지 마세요. 오롯이 본인 플레이에 집중하고, 실력 향상에 힘쓰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유지하는 것. 이게 핵심입니다. 랭크가 오르거나, 대회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하면 당연히 안티나 경쟁자들이 늘고 질투하는 시선도 많아집니다. 적이 많다는 건 그만큼 당신이 잘하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에요. 그럴 때마다 일일이 반응하거나 상처받으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 인게임에서 채팅 차단 기능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잡음은 과감히 차단하세요.
- 그 시간에 연습 모드에 들어가거나, 리플레이를 보며 피드백하는 게 훨씬 생산적입니다.
-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당신의 성장과 목표에만 집중하세요.
- 결국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묵묵히 당신의 길을 가세요.
싸우지 않고 적을 어떻게 무찌릅니까?
싸움 없이 이기는 법? 이건 그냥 손자병법 원리 그대로 적용하면 됨. 철저한 준비와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것.
이스포츠에선 이게 뭐냐면, 상대 픽 보고 우리 조합에 맞는 최적의 빌드 짜고, 초반 동선 설계하고, 중요 오브젝트 타이밍 예측하고, 상대 핵심 스킬 빠지는 거 계산하는 이런 디테일한 준비를 뜻함. 무작정 들이박는 게 아니라 판을 짜는 거지.
불필요한 교전은 무조건 피하고, 맵 장악이랑 시야 싸움으로 이득 보면서 기다리는 거야. 상대가 답답해져서 무리하게 들어오거나, 포지션 실수하거나, 중요한 스킬 낭비하는 그 순간까지.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확실하게 파고드는 게 핵심임.
결국 힘으로만 부딪히는 게 아니라, 자원(골드, 경험치) 격차 벌리고, 유리한 위치 선점하고, 심리적으로 압박해서 상대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게 진정한 싸움 없이 이기는 방법임.
적이 항복하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하나?
적이 항복할 생각이 없다? 그럼 뭐, 게임에서는 정해진 수순이지. 계속 무기를 들고 저항한다면, 아군에게 위협이 되는 한, 봐주는 거 없어. 그냥 밀고 나가는 거지.
이게 무슨 옛날 명언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게임 플레이에서도 핵심 전략이야. 보스전이든 대규모 전투든, 항복 같은 거 없이 끝까지 저항하는 적들은 완전히 섬멸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거든. 쓸 수 있는 모든 스킬과 궁극기를 동원해서, 더 이상 부활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해. 이게 경험자들이 아는, “항복하지 않는 적은… 알죠?” 같은 느낌?
결국, 그들이 스스로 물러서거나 무장 해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선 그들을 전장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 외엔 답이 없어.
예수님은 원수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
“너희가 ‘네 이웃은 사랑하고 네 원수는 미워하라’고 들었다는 것을 들었으나…” 딱 이렇게 옛날부터 내려오던 얘기를 먼저 꺼내셨지. 이건 뭐 당시 통용되던 기본 룰 같은 거였겠지.
근데 그 다음이 중요함.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거든. 미워하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사랑하고 기도해주라고 하신 거야.
이게 겜으로 치면 진짜 중요한 건데, 상대팀이랑 개같이 싸우고 막 욕하고 그러잖아? 상대가 빡치게 해도 거기에 똑같이 미워하고 분노하면 네 멘탈만 터지고 게임 제대로 못 하게 돼. 시야 좁아지고 판단 흐려지고 트롤링각만 보이지.
진짜 실력자는 상대를 미워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그 에너지로 상대방 움직임이나 전략을 파악하고 어떻게 파훼할지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데 쓰지. 이게 뇌지컬 싸움임. 상대 빌드 파악하고 카운터 치는 데 증오심은 1도 도움 안 돼.
결국 ‘적을 사랑하라’는 건, 상대 도발이나 플레이에 흔들리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네 최적의 플레이를 하라는 고차원적인 멘탈 관리법 같은 거야. 상대방 때문에 네 경기를 망치지 말라는 거지.
왜 자기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까?
적을 ‘사랑한다’는 건 감정적인 포용이 아니야. 전장에서 마주한 상대를 하나의 복잡한 전략적 퍼즐이자, 내 실력과 수를 증명하고 발전시킬 최고의 기회로 대하는 태도지.
그들의 ‘혼’이란 잠재력, 숙련도, 그리고 전투에 임하는 정신 상태를 의미해. 이걸 ‘정화’하고 ‘신의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건, 일방적인 학살이 아니라 나의 압도적인 전략과 움직임으로 상대의 약점, 잘못된 습관, 혹은 안일함을 깨닫게 해주는 과정이야. 깨달음을 통해 그들이 더 나은 플레이어로 각성하거나, 최소한 나에게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PvP 마스터의 방식대로 ‘혼을 다듬는’ 거지.
상대를 그저 하찮은 존재로 여기면, 그들의 움직임, 전략, 숨겨진 잠재력을 읽어낼 수 없어. 결국 나 스스로 배움의 기회를 차단하는 꼴이지. 모든 상대는 고유한 도전이며, 그들의 ‘혼’ 즉 실력과 전략은 신(혹은 이 게임의 설계자)이 우리에게 준 귀한 배움의 도구야. 그걸 무시하는 건 성장의 기회를 발로 차는 행위나 다름없어.
우리가 전장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같은 규칙, 같은 목표 아래 실력을 겨루는 자들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거야.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고, 전력을 다해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나 자신의 한계를 확인하고 돌파할 수 있어. 적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자, 나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존재야. 그렇기에 ‘사랑’이라는 거창한 단어 대신, 최소한의 ‘존중’과 ‘활용’의 관점에서 상대를 대하는 것이지.
언제 내면에 적이 없는가?
게임 분석 관점에서 아프리카 속담 “내부의 적이 없다면, 외부의 적은 해를 입힐 수 없다”는 말은 게임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매우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내부의 적’이란 단순히 버그나 오류를 넘어, 게임의 핵심 디자인 불일치, 기술적으로 불안정한 아키텍처, 근본적으로 잘못된 밸런스, 그리고 플레이어가 악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허점과 같은, 게임 자체에 내재된 근본적인 문제점을 의미합니다.
‘외부의 적’은 경쟁 게임의 등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 또는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부정적인 반응(주로 내부 문제에서 기인), 핵 프로그램이나 어뷰징 시도(내부 취약점을 노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 요인들은 게임의 내부가 단단하고 일관성이 있다면 그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거나 방어하기 용이해집니다.
숙련된 게임 분석가는 바로 이 ‘내부의 적’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복잡한 시스템 분석, 심층적인 플레이어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적 부채 파악 등을 통해 게임 내부의 모순과 약점을 파헤치는 것이 외부 환경 변화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내부 시스템이 견고하고, 디자인 철학이 일관되며, 플레이어 경험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하다면, 외부에서 어떤 도전이 오더라도 게임은 그 본연의 재미와 가치를 잃지 않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결국 내부의 건강함이야말로 외부 위협에 맞서는 가장 강력하고 근본적인 방어인 셈입니다.
왜 적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게임에서 ‘적(enemy)’은 단순한 장애물을 넘어, 플레이어의 기량을 시험하고 성장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현실 세계의 ‘적’을 대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무엇일까요? 특히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행위는 어떤 게임 메커니즘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아마도 가장 수행하기 어려운 최고 난이도의 퀘스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를 공격하고 상처 입힌 대상에게 선의를 베푼다는 것은, 마치 강력한 디버프에 걸린 상태에서 복잡한 퍼즐을 푸는 것처럼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 따릅니다.
하지만 이 퀘스트의 진정한 목표는 외부의 적을 물리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힘들고 고된 기도의 과정을 거칠 때, 비로소 우리 내면에 자리 잡은 ‘분노‘, ‘원망‘, ‘증오‘라는 치명적인 디버프 효과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이를 극복할 힘을 얻게 됩니다. 이는 곧 자신의 ‘내면의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신성한 리소스(기도)를 사용하여 ‘용서의 감정‘이라는 강력한 버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시스템(신의 섭리)은 이 요청에 응답하여, 우리에게 상대를 ‘용서할 수 있는 힘‘이라는 영구적인 스탯 상승 또는 특수 능력을 부여합니다.
이 ‘용서’ 능력치는 이 복잡한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메타‘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능력을 해금하면 다음과 같은 결정적인 이점을 얻게 됩니다.
- 내면의 평화라는 히든 스테이지로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 과거의 상처가 더 이상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지속적인 디버프가 되지 않습니다.
- 정신력(MP) 및 회복력 스탯이 대폭 상승합니다.
- 새로운 관계를 맺거나 기존 관계를 복원하는 잠재력이 해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을 위해 기도하는 행위’는 단순한 이타심을 넘어, 자신의 캐릭터(자신)의 내면 빌드를 최적화하고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최고의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힘들더라도 ‘적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입니다.
악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겨요?
악을 제압하는 게임 이론적 접근: 자기 인식 메커니즘
게임 분석가의 시점에서 ‘악한 상대’를 공략하는 것은 단순한 전투가 아닌 심오한 시스템 분석 문제입니다. 여기서 가장 강력한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는 바로 플레이어 자신의 ‘캐릭터 스탯’과 ‘스킬셋’, 그리고 ‘과거 플레이 로그’에 대한 깊은 자기 인식입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특정 상황에서의 비효율적인 판단이나 반복되는 실패 패턴을 분석하는 것(즉, 고도의 자기 성찰)은 악한 상대가 보이는 예측 가능하고 종종 과도하며 시스템의 허점을 노리는 패턴(이기심, 탐욕 등)과 극명한 전략적 대비를 이룹니다. 악은 대개 특정 약점에 취약하거나 패턴이 단순합니다. 반면,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플레이어는 악의 패턴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악의 약점을 공략하는 유연하고 예측 불가능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자기 인식은 무모하거나 감정적인 플레이를 억제하며, 자신의 자원(체력, 마나, 쿨다운, 심지어 정신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합니다. 이는 곧 자신만의 ‘승리 조건’ 또는 ‘전략적 기조’를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악의 어그로나 유혹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와 설계된 원칙을 지키며 게임(상황)을 운영하는 것이죠. 결국 자기 이해는 악 그 자체와 싸우기보다 악의 메커니즘을 무력화하거나 우회하는 핵심 열쇠가 됩니다.
왜 원수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사실 내 안의 ‘디버프'(분노, 증오 같은)를 제거하는 행위다.
감정에 휘둘리면 시야가 좁아지고, 판단력이 흐려져 쉬운 먹잇감이 되어버린다. 기도는 정신력을 재정비하고 다음 전략을 짜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용서란 상대방에게 정신적으로 끌려다니는 ‘어그로'(aggro)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상대가 뭘 하든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추는 것.
신에게 힘을 구하는 건, 상대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정신력 버프'(buff)를 얻는 것과 같다.
이것은 사실 적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방법 중 하나다. 그들의 공격이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적을 위해 기도하는 건, 감정적인 낭비 없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적의 인용문을 어떻게 속이나요?
게임에서 적을 속이는 법?
이게 진짜 핵심 중의 핵심이지.
옛날 전쟁 이야기에도 나왔잖아?
“모든 전쟁은 속임수에 기반한다.”
겜도 똑같아. 상대 멘탈 흔들고 정보전에서 이기는 게 승리 공식임. 어떻게 적용하냐고?
쉽게 말해 이거야:
- 공격할 수 있을 땐, 못하는 척!
궁(Ultimate) 차있는데 없는 척 연기하기, 존나 유리한데 일부러 불리한 위치에 있는 척 빼서 상대 방심하게 만들기.
상대는 네가 만만해 보이면 무리하게 들어오거든. 그때 카운터! - 힘을 쓰고 있을 땐, 아무것도 안 하는 척!
몰래 백도어(Backdoor) 가거나 팀원이랑 같이 기가 막힌 각(Angle) 보고 있는데, 미니맵(Minimap) 상에선 그냥 파밍(Farming)하는 척, 아니면 딴짓하는 척 보이기.
상대가 눈치 못 채게. - 가까이 있을 땐, 멀리 있는 척!
바로 코앞인데 일부러 멀리서 스킬(Skill) 쓰는 척 소리 내거나, 엉뚱한 곳에 핑(Ping) 찍어서 시선 돌리기.
상대가 네 위치를 오판하게 만들어야 해. - 멀리 있을 땐, 가까이 있는 척!
집 가거나(Recalling) 한참 떨어져 있는데, 일부러 라인에 스킬 하나 써서 푸쉬(Push)하는 척 하거나, 멀리서 어그로(Aggro) 끌어서 상대 움직임 제한하기.
네가 곧 올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거지. - 이게 왜 중요하냐면,
상대는 정보로 움직이거든.
네가 보여주는 정보, 미니맵, 소리, 행동 하나하나.
이걸 왜곡하면 상대는 네 실제 의도를 파악 못 해.
잘못된 정보로 상대를 낚아서 유리한 상황 만드는 거.
이게 바로 속임수의 핵심이지.
진짜 고수들은 이걸 심리전이랑 같이 섞어서 써.
상대방 멘탈까지 흔드는 거지.
결국 상대방의 예측을 깨는 자가 승리하는 거야.
이거 연습하면 게임 엄청 쉽게 풀린다 ㄹㅇ.
적은 알지만 자신은 모른다면?
게임에서 내 캐릭터의 강점과 약점을 완벽히 이해하고, 동시에 상대 캐릭터의 모든 스킬과 전략 패턴까지 꿰뚫고 있다면? 어떤 매치업이든 승리 설계가 가능해진다. 수많은 전투에서도 두려울 것이 없지.
하지만 내 주력 캐릭터 컨트롤은 최고 수준인데 상대 캐릭터의 특징이나 메타를 전혀 모른다면? 운이 좋아 이기는 판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예상치 못한 카운터나 전략에 막혀 승률이 반반에 그치거나 정체되기 쉽다.
만약 내가 고른 캐릭터가 뭘 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고,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쓰는지 파악할 능력도 없다면? 그냥 버튼만 누르는 거나 마찬가지다. 당연히 매 전투마다 압도적으로 패배할 수밖에 없다.
결국 게임 실력을 늘리려면 ‘나 자신(내 캐릭터, 내 플레이 스타일)’과 ‘적(상대 캐릭터, 메타, 전술)’ 둘 다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수다. 리플레이 분석이나 정보 습득이 괜히 중요한 게 아니지.
무엇이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가?
자, 적이라는 건 말 그대로 너나 뭘 하려는 걸 적극적으로 방해하거나 막아서는 상대야.
이 단어 자체가 라틴어에서 왔는데, ‘친구가 아닌 놈’이라는 뜻이야. 쉽게 말해, 아군이나 팀원이랑은 정반대 포지션인 거지.
게임으로 치면 PVP 상황에서 서로 상대방을 적으로 보는 거나, PVE에서 보스몹이나 몬스터가 네 목표 달성을 막는 ‘적’인 거야.
누가 적인지 알아야 전략을 짜고 어떻게 상대할지 판단할 수 있어. 꼭 사람일 필요도 없어. 시스템일 수도 있고, 스테이지 기믹이나 환경 자체도 적이 될 수 있지.
결국 적의 목표는 네가 성공하지 못하게 하거나, 너를 쓰러뜨리는 거야.
성경은 원수 사랑에 대해 뭐라고 말합니까?
음, 그러니까 ‘원수 사랑’에 대해 성경이 뭐라고 하냐고? 이거 완전 게임 고인물(베테랑 플레이어)들만 아는 숨겨진 고급 기술 같은 거임.
마태복음 5장 43-44절, 공식 가이드에 따르면 이렇게 나와 있어: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선을 행하며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게 핵심인데,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받은대로 돌려주기’ 같은 기본 패턴에 머물러 있다고. 근데 이 구절은 전략의 차원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명령이야.
이게 왜 대박이냐면:
- 기존 시스템 파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복수의 무한 루프를 깨버리는 치트키나 다름 없어. 상대방의 어그로(aggro)나 공격에 똑같이 반응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가버리는 거지.
- 최고 난이도 액션: 솔직히 이거 진짜 어려워. 자존심이나 감정이 바로 반격하라고 외치거든. 일반 공격(Normal Attack)이 아니라 MP나 특수 자원을 엄청 소모하는 궁극기(Ultimate Skill) 같은 느낌이야.
- 압도적인 리턴 값: 성공하기만 하면 캐릭터 성장(인격/영성)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때로는 상대방의 상태 이상(Status Effect)까지 바꿔버릴 수 있어. 이건 단순히 싸움에서 이기는 걸 넘어, 게임의 전체 판도를 뒤집는 플레이라고.
쉽게 말해, 상대방이 나에게 디버프(debuff)나 데미지를 넣을 때, 나는 오히려 상대에게 버프(buff)나 힐(heal)을 써주는 느낌? 이건 진짜 메타(meta)를 아는 고수의 움직임이야. 그냥 이웃 사랑 레벨이 아니라, 진정한 영적 전투에서의 마스터 스킬인 거지.
그래서 성경은 원수를 미워하라고 가르치는 세상 시스템에 맞서, 차원이 다른 사랑의 전략을 제시하는 거야. 이건 진짜 깊이 파고들수록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