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의 배경은 단순한 고대 그리스 신화 세계가 아닙니다. 올림포스 신들과 티탄족, 그리고 다양한 그리스 신화 속 괴물들이 공존하는 대체 현실의 고대 그리스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대체 현실’이라는 설정입니다. 실제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와는 다른 전개, 인물들의 성격 변화,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크레토스의 과거, 신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가 내리는 선택들은 원전 신화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단순히 배경만 차용한 것이 아니라, 신화 속 이야기들을 게임 시스템과 스토리텔링에 유기적으로 연결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신의 힘을 사용하는 무기, 괴물의 약점을 공략하는 방법 등은 신화 속 특징들을 활용하여 게임 플레이에 깊이를 더합니다. 따라서, 그리스 신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속 배경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신전, 동굴, 숲 등 각 지역은 스토리를 전달하고,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며, 퍼즐과 전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배경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게임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마지막에 아트레우스는 어디로 갔어?
자, God of War: Ragnarok 결말에서 아들 아트레우스가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시죠? 복잡한 가족 드라마와 예언, 그리고 엄청난 선택들이 얽혀있는 여정을 따라가 봅시다!
아트레우스의 갈등: 크라토스는 아들 아트레우스가 라그나로크에 직접 참여하려는 열망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죠. 이는 단순히 전투의 문제가 아니라, 아트레우스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크라토스의 우려가 담긴 갈등입니다.
꿈속의 여정: 싸움 후 아트레우스는 잠이 듭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잠이 단순히 휴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의 꿈은 그를 요툰헤임으로 데려다주죠. 요툰헤임은 거인들의 고향으로, 앞날을 예측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앙그르보다의 프레스코: 요툰헤임에서 아트레우스는 거인 앙그르보다를 만납니다. 앙그르보다는 그에게 프레스코를 보여주는데, 이 프레스코는 크라토스만이 먼저 본 적이 있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라그나로크에서 크라토스의 죽음과, 아트레우스가 오딘의 편에 서는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이 프레스코는 게임 전체의 핵심 주제인 운명과 자유 의지의 충돌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결론적으로: 아트레우스는 아버지와의 갈등, 꿈, 그리고 프레스코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의 이탈은 라그나로크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건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후 아트레우스는 자신의 선택을 통해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며, 플레이어는 그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깊은 몰입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왜 크레토스가 그렇게 많이 변했어요?
일단 예전 크레토스는 올림푸스 작살내고 후회할 선택만 골라 했잖아요. 코리 발로그 감독님은 그런 크레토스가 만약 ‘좋은 선택’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걸 보고 싶었다고 해요.
감독님 본인의 삶도 큰 영향을 줬는데, 특히 아들이 태어난 게 엄청 컸죠. 아빠가 된다는 책임감이나 부모 역할을 통해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를 만나면서 배우고 변화하는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은 거예요.
그리고 취소된 스타워즈 TV 시리즈 프로젝트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거기서 나오는 보호자와 아이의 관계성, 그 역동적인 상호작용에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관계의 영감을 얻었답니다. 이런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지금의 크레토스가 탄생한 거죠.
갓 오브 워 2018의 사건들은 갓 오브 워 3 이후에 일어나나요?
응, 맞아. 갓 오브 워 2018은 갓 오브 워 3 이후 시점이야.
그냥 조금 지난 게 아니라, 최소 150년 이상?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흘렀어. 크레토스가 그리스 신들을 다 박살내고 나서 북유럽 신화 세계관으로 넘어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거야.
그래서 크레토스도 훨씬 나이가 들었고, 예전처럼 마냥 분노에 미쳐 날뛰는 게 아니라 아들 아트레우스를 키우면서 감정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주된 내용이지. 세계관 자체가 그리스 때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어. 거의 리부트 느낌인데 이전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거지.
이전 그리스 신화 스토리가 완전히 끊어진 게 아니라, 크레토스가 왜 북유럽에 와 있는지, 왜 그렇게 변했는지에 대한 중요한 배경이 되니까 시리즈 팬이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야. 전투 방식이나 탐험 요소도 확 바뀌었지.
크레토스의 아내는 누구예요?
크레토스의 첫 번째 아내는 리산드라(Lysandra)입니다.
그녀와 딸 칼리오페의 죽음은 신들의 계략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이것이 오리지널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 크레토스가 복수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죠.
원래 그는 스파르타의 장군이자 제우스의 반신 아들이었지만, 아레스를 쓰러뜨린 후 ‘전쟁의 신’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결국 아내와 딸을 잃은 이 비극은 그리스 신들을 향한 그의 끝없는 분노와 게임 내에서의 행동 대부분을 설명하는 핵심 배경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거의 상처는 최근작인 갓 오브 워(2018)와 라그나로크에서도 그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깊은 영향을 미치죠.
왜 크레토스는 God of War 2018에서 살아있나요?
갓 오브 워 2에서 크레토스가 제우스한테 죽었을 때! 진짜 개빡치는 순간이었지? 그때 지하세계에 있던 티탄 가이아가 마법으로 크레토스를 살려냈어. 이거 없었으면 갓옵워 3도 없었고, 당연히 2018년 게임도 없었겠지? 완전 핵심이야!
근데 이게 끝이 아니지. 크레토스는 가이아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서 운명의 자매들 찾아가 시간 돌리고, 결국 올림푸스를 완전히 박살냈잖아. 그리스 신화를 그냥 끝내버린 거야.
그렇게 그리스 신들을 다 조져버리고 나서, 크레토스는 그 과거와 자기 안에 있는 분노를 벗어나고 싶었던 거야. 너무 많은 걸 잃고, 너무 많은 피를 봤으니까.
그래서 저 멀리 북쪽 신화의 땅, 지금 우리가 하는 갓 오브 워 2018 배경인 이 미드가르드로 넘어와서 숨어 살았던 거지. 시간이 엄청 흘렀고, 크레토스는 그때 그 미친 분노를 억누르면서 아들 아트레우스를 키우고 있었던 거고.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갓 오브 워 2에서 죽을 뻔했지만 가이아 덕분에 살았고, 그 이후 그리스를 떠나 북쪽으로 와서 조용히 살려 했던 건데… 뭐, 알다시피 북쪽 신화도 조용하진 않더라 이거지! 단순한 생존을 넘어, 그리스 신화의 파괴자가 북유럽에 와서 새 삶을 시작했다는 게 포인트야.
아,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거 하나 더! 크레토스의 그 무시무시한 ‘스파르탄의 분노’ 알지? 그게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사실 얘가 반신이고 올림푸스 다 때려 부술 정도의 괴물이니까 가능한 힘인 거야. 단순히 살아남은 걸 넘어서, 그 존재 자체가 치트키 같은 거지.
왜 아트레우스는 로키인가요?
아트레우스가 왜 로키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게임 내에서 아트레우스의 본명이 로키로 밝혀진 만큼, 이제 관건은 ‘어떤 로키인가’입니다.
제시된 답변처럼, 북유럽 신화에는 요툰헤임에 사는 거인 ‘우트가르드-로키‘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외부의 영역(Utgard)’의 로키라는 뜻이죠. 이 인물은 주로 환상과 속임수를 이용해 신들을 시험하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이론은 아트레우스가 이 우트가르드-로키일 수 있으며, 토르의 의붓형제로 더 잘 알려진 로키(오딘의 피의 형제)는 아직 게임에 등장하지 않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트레우스가 어머니 라우페이를 통해 거인(요툰) 혈통을 가졌다는 점에 주목한 해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신화 속 로키는 복잡한 출신(요툰 아버지 파르바우티와 어머니 라우페이)과 신들과의 관계(오딘의 양자이자 피의 형제)를 가집니다. 반면 우트가르드-로키는 요툰헤임의 강력한 거인 지도자로, 그의 힘은 주로 환상과 기만술에 기반합니다.
게임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신화를 각색하여 고유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아트레우스를 로키로 설정한 것 자체가 이미 신화와는 다른 노선입니다. 따라서 아트레우스가 우트가르드-로키의 특성(거인 혈통, 기만적인 능력 가능성)을 가져오되, 신화 속 여러 로키의 면모를 결합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로키像을 창조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아트레우스가 로키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우트가르드-로키 이론은 그의 거인 유산과 게임이 신화를 어떻게 재해석할지에 대한 가능성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크레토스보다 더 강한 사람이 있나요?
크라토스와 헤라클레스의 힘 비교는 흥미로운 주제이며, 제시된 답변은 신성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상징적인 힘이 제우스의 아들로서 부여된 신성한 특성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는 God of War 세계관에서도 괴력의 화신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크라토스의 힘을 단순히 ‘스파르탄 분노’라는 잠정적인 신성한 측면으로만 보는 것은 다소 제한적인 분석입니다. 크라토스의 힘은 제우스의 아들로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팬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얻은 힘, 수많은 신과 타이탄을 죽이며 흡수한 힘, 끝없는 전투 경험, 그리고 그의 광기 어린 분노에서 비롯됩니다. 스파르탄 분노는 그의 강력한 능력 중 하나이지만, 그것만이 그의 유일하거나 주된 신성한 기원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공식 설정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게임 내에서 두 캐릭터가 실제로 맞붙었다는 점입니다. God of War III에서 크라토스는 압도적인 괴력을 자랑하는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싸웠고, 비록 치열한 접전이었지만 결국 그를 쓰러뜨렸습니다. 이 대결은 누가 ‘단순히 더 강한가’를 넘어, 누가 더 잔혹하고, 전략적이며,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크라토스가 헤라클레스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할 때는 단순히 신성한 속성 비교를 넘어, 게임 내에서의 실제 전투 능력, 경험, 그리고 모든 힘의 원천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게임 내 묘사를 보면, 크라토스는 헤라클레스의 물리적인 힘을 능가하는 생존력, 전투 기술,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갓 오브 워 2018과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무엇이 다릅니까?
갓 오브 워 2018이랑 라그나로크 그래픽 차이는 단순한 발전 이상임.
라그나로크가 기술적으로 훨씬 진보했지. 환경 디테일이나 캐릭터 모델링 해상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고, 광원 효과나 그림자 표현도 훨씬 자연스럽고 깊어졌어. 이건 그냥 ‘예쁘다’ 수준이 아니라, 인게임에서 체감이 큼. 특히 환경 디테일이 좋아지면서 공간감이 살고, 전투 중 시야 확보나 적 움직임 파악에도 미묘하게 영향을 줄 수 있음.
그리고 라그나로크는 퍼포먼스 모드랑 해상도 모드 선택지가 더 명확해서, 자기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비주얼과 프레임을 고를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지. 전반적으로 기술적인 완성도가 훨씬 높음.
크레토스는 몇 센티미터예요?
크레토스의 키는 게임 시리즈의 시대에 따라 다릅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리스 시대의 크레토스 (God of War 1-3, Ascension 등)는 상당히 거구로 묘사되며, 그의 공식 설정 키는 2.34 미터입니다.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234 cm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 북유럽 시대의 크레토스 (God of War 2018, Ragnarök)는 그리스 시대보다 작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그의 정확한 키는 1.94375 미터입니다. 센티미터로는 194.375 cm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 2미터’ 혹은 ‘2미터에서 6cm 모자란다’고 표현하는 것은 북유럽 시대 크레토스의 키인 194.375 cm가 200 cm에서 대략 5.625 cm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편의상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6cm가 아닌 5.625cm 정도 차이가 나지만, ‘약 2미터’라는 표현은 그의 거대함을 나타내기에 충분하며, 정확한 수치인 1.94375 미터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키 변화는 단순히 설정 변경을 넘어, 각 게임 시대의 분위기와 크레토스의 역할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리스 시대의 신화적인 규모와 북유럽 시대의 좀 더 현실적인 (물론 여전히 거대하지만) 세계관 속 그의 존재감을 비교해 보세요.
라그나로크 이후 크라토스는 어떻게 되었나요?
라그나로크 이후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홀로 남는 선택을 했습니다.
극적으로 크레토스를 용서한 프레이아는 그가 새로운 판테온에서 티르의 자리를 이어받아 리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차기 최고 존재(All-Father) 후보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크레토스는 자신의 과거 ‘전적’(신들을 대거 처단했던 파괴적인 행보)을 언급하며 이러한 제안에 대해 회피하거나 망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과거 ‘플레이 스타일’과 ‘성과’가 새로운 세계에서의 ‘메타’ 리더십 역할에 적합한지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가지거나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그가 더 이상 무력적인 최고 존재보다는 새로운 방식의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혹은 아예 ‘은퇴’에 가까운 포지션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영역들의 지형 변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크레토스는 항상 신이었어요?
게임 분석가로서 크레토스의 신분 변화는 시리즈의 핵심적인 서사 장치이자 캐릭터 아크의 근간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지만, 그의 신분은 복잡하게 변모했습니다.
- 반신 (데미갓) 시기: 생애 대부분 동안 자신은 몰랐지만, 크레토스는 올림푸스의 왕 제우스의 아들로서 이미 강력한 반신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초인적인 힘의 근원이자, 단순한 스파르탄 전사 이상의 잠재력을 암시했습니다. 초기 작품들(갓 오브 워 1)에서 그의 여정은 바로 이 숨겨진 혈통과 연결됩니다.
- 전쟁의 신 시기: 초대 갓 오브 워의 절정에서 그는 아레스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전쟁의 신이 됩니다. 이는 단순히 타이틀을 얻는 것을 넘어, 올림푸스의 신들 중 하나로서 막대한 권능과 신격(divinity)을 획득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는 게임 플레이적으로도 신의 힘을 활용하는 모습이 강조됩니다.
- 신격 박탈 및 몰락 시기 (그리스 후반): 갓 오브 워 2의 시작에서 제우스에게 신격을 박탈당하고 필멸의 존재에 가깝게 약화됩니다. 이는 그의 오만함과 신들의 질서에 대한 도전의 결과였습니다. 이 과정은 게임의 중요한 플롯 포인트이며, 그의 복수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그는 이후 판도라의 상자 등을 통해 신급의 힘을 일시적으로 회복하지만, 정식 신의 지위는 아니었습니다.
- 북유럽 사가 시기: 그리스 세계를 떠나 북유럽으로 넘어온 이후, 그는 여전히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신’이라는 칭호나 역할 자체를 거부하며 살아갑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며, 아들 아트레우스에게 자신의 신성을 숨기려 합니다. 이는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신’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책임과 폭력성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그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크레토스는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신은 아니었으나, 반신이었고, 이후 정식 신이 되었다가 다시 신격을 잃고, 결국 신의 힘은 유지하되 그 지위는 거부하는 복잡한 변천 과정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