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 최고의 엔딩을 어떻게 얻나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는 법을 묻는다면, 이건 마치 마지막 PvP 매치 승리와 같다. 핵심은 명확해.

진정한 의미의 승리 엔딩은 네더브레인에게 자폭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이걸 달성하기 위해선, 최종 전장에서 네더브레인에게 접근하는 모든 적들을 완전히 소탕해야 한다. 길을 열고 방해꾼을 없애는 것이 우선이야.

뇌에 충분히 다가간 후에는, 그 어떤 달콤하거나 절박한 제안에도 흔들리지 말고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상대의 심리전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승패를 가른다.

유충을 직접 죽이는 개념이 아니라, 대뇌를 제압하여 근원적인 위협을 제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라파엘에게 왕관을 넘겨주면 어떻게 될까요?

라파엘에게 왕관을 넘기면?

악마 라파엘과 계약을 맺고 최종 전투에서 승리한 후, 약속대로 카서스의 왕관을 그에게 넘겨주는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면…

여러분만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 소름 돋는 엔딩 컷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컷신에서 라파엘은 그의 진정한 야망을 숨김없이 드러냅니다. 그는 단순히 지옥의 군주가 되는 것을 넘어, 왕관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이용해 아베르누스 너머 다른 차원, 심지어 필멸자의 영역까지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엄청난 계획을 밝힙니다.

마치 새로운 신적 존재가 탄생하듯, 그의 무시무시한 야망과 그 힘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 순간이죠. 이 선택은 단순히 게임을 끝내는 것을 넘어, 발더스 게이트의 세계에 라파엘이라는 새로운 절대적 위협을 탄생시키는 대사건이 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가져올 파멸적인 미래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아스타리온을 데려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스타리온을 영입 안 하거나 그의 개인 퀘스트 라인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요?

당연히 승천 의식 같은 건 못 합니다. 그냥 흡혈귀 새끼(Vampire Spawn) 상태로 엔딩까지 가는 거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정보가 있습니다. 얘가 승천을 못 하고 새끼 상태로 남았는데도, 게임을 클리어하고 압솔루트와 올챙이 문제가 해결되면 햇볕에 타 죽지 않습니다. 원래 새끼는 햇볕에 취약하잖아요? 이게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이 결과는 ‘동료로 영입해서 함께했지만 승천시키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아스타리온을 아예 영입하지 않았거나, 영입했더라도 캠프에만 박아두고 개인 퀘스트를 전혀 진행하지 않은 경우 그의 엔딩이나 이후 운명은 플레이어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거나 다른 식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약하면, 동료로 데리고 다녔지만 승천은 안 시켰을 때, 그는 새끼 상태 그대로지만 햇볕 문제는 해결되는 엔딩을 맞게 됩니다. 아마 개발진이 동료로서 최소한의 해피(?) 엔딩을 넣어둔 게 아닌가 싶네요.

발더스 게이트에서 게일 좋은 엔딩 보는 방법은?

게일과의 ‘좋은’ 로맨스 엔딩을 얻으려면, 게일이 신이 되려는 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고 크라운을 미스트라 여신에게 돌려주도록 강력히 권장해야 합니다.

이 결정적인 대화는 주로 3막에서 진행됩니다. 이 선택지가 제대로 나타나고 설득에 성공하려면, 게임 전반에 걸쳐 게일과의 호감도를 높게 유지하고 그의 개인 퀘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호감도가 높을수록 설득 체크에 유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3막 후반부, 카서스의 크라운에 대한 대화 시점에서 ‘신이 되려는 생각은 위험하다, 미스트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의 대화 선택지를 집중적으로 골라야 합니다. 그의 야망을 부추기는 선택지는 피해야 합니다.

이 경로를 성공적으로 따르면 게일은 야망을 내려놓고 생존하며, 당신과의 로맨틱한 관계가 지속되는 긍정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발더스 게이트 3에서 가장 희귀한 엔딩은 무엇인가요?

이거 완전 극악의 확률 도전! 발더스 게이트 3에서 소문으로만 듣던 가장 희귀한 엔딩은 바로 3막 클라이맥스 전에 상층 도시에 억지로 들어가려 할 때 벌어지는 일임.

이때 갑자기 네더브레인이 개입해서 플레이어에게 기절 공격을 미친 듯이 퍼붓는데, 이 공격에 대해 연속으로 6번이나 자연 20 (치명타 성공) 판정을 띄워야 하는 세이브 챌린지가 강제됨.

  • 이거 성공 확률? 수학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임 (0.000000064% 정도?). 진짜 RNG 신 강림 수준의 운빨을 요구함.
  • 사실 세이브 6연속 성공해도 결국 네더브레인이 다른 방식으로 바로 죽여버려서 사실상 엔딩이라기보다는 초희귀 즉사 이벤트에 가까움. 그래도 이걸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기록.
  • 보통은 점프나 비행 주문 등으로 맵 경계를 넘어 상층 도시 구역에 진입 시도하면 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일종의 게임 디자인상 강제된 진입 금지 장치.
  • 많은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이 이 ‘숨겨진 업적’ 같은 걸 따려고 도전하는데, 이론상으로만 가능하고 실제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음. 진정한 발더스 게이트 3의 운빨 최종 보스전.
  • 이게 진짜 ‘엔딩’이냐 아니냐로 커뮤니티에서 논쟁도 많음. 보통은 그냥 독특한 게임 오버 화면 정도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함.

발더스 게이트 3에서 여러 캐릭터와 로맨스 할 수 있나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동료들과의 로맨스는 여러 명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 상, 2막의 특정 분기점(보통 큰 내러티브 이벤트 이후)에 도달하면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진정한 관계’로 발전시킬 상대를 선택하도록 강요합니다. 이 시점 이후로는 선택한 한 명과의 로맨스 라인에 집중하게 됩니다.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는 우정으로 남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관계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핵심 정보는 ‘동시에 너무 많은 로맨스를 깊게 진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이드 제작 경험으로 볼 때, 2~3명 이상의 동료와 적극적으로 로맨스 플래그를 쌓으려고 하면 시스템적으로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게임 내 로맨스 플래그들이 꼬여서, 원하지 않는 대화가 나오거나 중요한 로맨스 이벤트 씬이 다른 이벤트와 충돌하여 제대로 발생하지 않는 등의 버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동료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은 2막 선택 시점까지는 분명 가능하지만, 안정적인 플레이와 완벽한 로맨스 이벤트를 보려면 동시에 진행하는 로맨스 대상 수를 2~3명 이내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동료마다 로맨스 트리거와 속도가 다르니, 관심 있는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아스타리온에게 라파엘과 거래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스타리온의 캐릭터 라인과 잠재력 해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계약을 수락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훨씬 유리하며, 거절 시 아스타리온의 만족도가 크게 하락하고 이후 그의 핵심 스토리라인 진행이 불가능해집니다.

라파엘은 그의 숙적 유르기르 처치를 요구하며, 이는 이 퀘스트의 핵심 목표입니다. 유르기르를 성공적으로 제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투 혹은 설득 등 다양한 공략 방식이 존재합니다.)

유르기르 처치 성공 시, 다음 긴 휴식 때 라파엘이 야영지에 나타나 아스타리온 등 뒤의 문신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는 아스타리온의 최종 빌드와 연결되는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결과적으로, 아스타리온의 최적화된 경로를 위해서는 계약을 수락하고 유르기르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BG3를 플레이하면 좋은 엔딩을 볼 수 있나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주인공이 올챙이의 힘을 받아들여 진화할지 여부는 게임 플레이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며, 특히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반 일리시드(Half-Illithid): 일리시드 능력을 사용하지만 완전한 변태는 하지 않는 경로입니다. 외형적으로 눈 주변에 검은색 핏줄이 생기는 변화 외에는 인간/엘프 등의 기본 종족 형태를 유지합니다. 이 경로는 다양한 강력한 정신 능력(사이오닉 능력)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동료들은 이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비교적 유연하게 반응합니다. 이 경로는 일반적으로 게임의 표준적인 여러 엔딩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완전한 일리시드(Full Illithid): 특정 시점에서 완전히 일리시드(마음 포식자)로 변태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로입니다. 이 결정은 되돌릴 수 없으며, 당신의 외형이 완전히 바뀌고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됩니다.

만약 완전한 일리시드가 되기로 결정한다면,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결과에 직면하게 됩니다:

  • 독립적인 대체 엔딩: 완전한 일리시드로서 맞이하는 엔딩은 게임의 다른 어떤 엔딩과도 다릅니다. 이는 ‘지각 있는 마음 포식자’로서의 새로운 운명과 역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특별한 결말입니다. 일반적인 영웅적 또는 동료들과의 평화로운 엔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동료들의 강한 반발: 당신의 완전한 변태를 목격한 대부분의 동료들은 극심한 충격과 반감을 표현할 것입니다. 관계가 좋지 않거나 특정 성향의 동료는 영구적으로 파티를 떠나거나 심지어 적대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캠프 분위기와 향후 동료 퀘스트 진행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강력한 능력과 새로운 정체성: 완전한 일리시드는 인간/엘프 등의 육체를 가졌을 때보다 훨씬 강력한 정신 능력과 특정 고유 능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전투에서는 유리할 수 있지만, 비전투 상호작용이나 특정 스토리라인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이전 종족의 일원이 아닌, ‘마음 포식자’로서 인식됩니다.

‘좋은 엔딩’을 일반적인 의미(주인공과 동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거나 세상을 구하고 영웅으로 남는 것)로 본다면, 완전한 일리시드가 되는 것은 그 길에서 벗어나는 결정입니다. 이는 당신의 스토리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특별하지만 고립될 수 있는 엔딩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당신이 ‘지각 있는 마음 포식자’로서의 삶과 그에 따른 독특한 스토리를 탐험하고 싶다면, 그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비밀 엔딩은 무엇인가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또 하나의 진짜 비밀 엔딩이 발견됐습니다! 이게 진짜 미쳤어요.

이건 진짜 작정하고 게임의 핵심 아이템을 없애려고 한 사람들을 위한 거예요. 바로 그놈의 네더스톤 말이죠!

알고 보니 네더스톤을 버리는 게 가능하더라고요. 그냥 인벤토리에서 버리는 게 아니라, 어떤 컨테이너나 상자에 넣은 다음 그걸 파괴하거나 심연으로 던져버리는 방식입니다. 영상에서는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는 방법을 썼죠.

근데 이게 그냥 되는 게 아니라, 진짜 엄청난 노력과 꼼수가 필요해요. 상자를 안전하게 옮겨서 부술 곳까지 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도전입니다. 보통 유저들은 상상도 못 할 극한의 플레이를 요구하죠.

이 엔딩이 대단한 건, 게임의 핵심 메커니즘을 사실상 무시하고 진행하는 루트라는 점이에요. 네더스톤 없이 최종 보스에 맞서거나, 혹은 완전히 다른 방식의 결말을 보는 거죠. 라리안이 이런 극단적인 플레이어의 행동까지 예상하고 엔딩을 만들어놨다는 게 진짜 소름 돋습니다. 숨겨진 자유도가 엄청나요.

아스타리온과 칼라크를 동시에 공략 가능한가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로맨스는 무조건 1막에서 각을 잡아야 시작 가능함.

그래야 해당 동료와의 1막 로맨스 씬, 예를 들어 아스타리온의 흡혈 씬이나 칼라크의 엔진 수리 후 대화 같은 중요한 장면이 뜨거든.

이 씬들은 고블린 파티 전이나 파티 중에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파티에서 누구랑 진지하게 나아갈지 선택하게 되는 결정적인 순간이 많음.

핵심은 1막에서 특정 캐릭터와의 로맨스 시작 씬을 못 보면 그 캐릭터랑은 이후 액트에서 아무리 호감도를 높여도 로맨스 자체가 완전히 불가능해진다는 거임.

이건 아스타리온이든 칼라크든 누구든 마찬가지고, 그래서 1막 기회를 놓치면 그냥 끝임. 2막 가서 로맨스 시작하는 건 애초에 안 됨.

BG3 엔딩이 정말 17000개인가요?

발더스 게이트 3에 17,000개의 엔딩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랜 시간 이 게임을 파고든 경험자로서, 17,000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최종 결말 영상’의 개수가 아닙니다.

그 숫자는 게임 플레이어가 캐릭터 생성부터 시작해 게임 전반에 걸쳐 내릴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선택’과 그 선택이 쌓여 만들어내는 ‘경로’의 총 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누구와 동행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며, 어떤 퀘스트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지 등 모든 결정이 포함된 숫자죠. 이 엄청난 숫자는 이 게임의 놀라운 깊이와 자유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명확히 구분되는 최종 엔딩 시네마틱이나 결과 화면’의 개수는 몇 개일까요? 이미 알려진 정보들(GamesRadar 등)에 따르면, 그리고 제 경험으로 봐도 그 숫자는 훨씬 현실적입니다. 대략 두 자릿수 초반, 즉 10여 개 정도의 ‘큰 틀의 엔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가 적다고 해서 게임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 10여 개의 엔딩 각각이 여러분이 게임 내내 쌓아온 수백, 수천 개의 선택의 진정한 결과라는 점입니다. 선 성향 플레이, 악 성향 플레이, 특정 세력과의 관계, 동료들의 생사 여부 등, 여러분의 고유한 여정이 완전히 다른 결말을 만들어냅니다. 각 엔딩은 단순한 가지치기가 아니라, 여러분의 플레이 스타일과 결정이 반영된 깊이 있는 결과입니다.

결론적으로, 17,000은 게임의 무한한 변주와 경로의 수를 나타내며, 실제 최종 엔딩의 종류는 10여 개 남짓입니다. 하지만 그 10여 개의 엔딩은 여러분의 모든 선택을 존중하며, 플레이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과 깊이를 선사합니다.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집중하세요.

민타라와 로맨스를 할 수 있나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민타라와 로맨스요? 네, 가능합니다! 근데 이게… 보통 로맨스랑은 완전히 다른, 좀 어둡고 복잡한 길입니다.

가장 큰 전제 조건은 바로 악 성향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드루이드 숲을 지키는 대신, 고블린 야영지 편에 서서 숲을 공격해야 합니다. 착한 마음으로는 절대 민타라와 로맨스 각을 볼 수 없어요.

  • 이 경로를 선택하면 칼라치 같은 동료들은 파티에서 영구적으로 이탈합니다. 다른 일부 선 성향 동료들도 반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로맨스 시작 지점은 고블린 야영지에서 열리는 파티입니다. 여기서 민타라와 대화하고 올바른(?) 선택지를 골라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냥 말 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이 특정 이벤트에서 트리거를 발동시켜야 해요.

민타라와의 관계는 일반적인 연애 감정보다는 좀 더 권력, 복종, 그리고 어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경험이 될 거예요.

  • 진행 경로가 꽤나 외길이고, 특정 이벤트 의존도가 높아서 자칫 잘못하면 로맨스 루트를 놓치기 쉽습니다. 공략을 살짝 참고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다른 동료 로맨스에 비해 진행이 불안정하거나 버그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종종 들립니다.

라에젤을 데려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라에젤을 초반에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만약 1막에서 그녀를 그냥 지나친다면, 나중에 게임 중반부 끔찍한 그림자 저주받은 땅(Shadow-Cursed Lands)에서 버려진 채 말라붙은 그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선택은 단순히 동료 한 명을 놓치는 것을 넘어, 그녀와 관련된 흥미로운 퀘스트라인, 강력한 기스양키 능력, 그리고 스토리 전개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영원히 경험할 수 없게 만듭니다.

반면, 그녀를 파티에 영입하고 여정을 함께 한다면 독특한 상호작용들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이렙 보육원(Crèche Y’llek) 지역의 주요 퀘스트를 진행하며 발견하게 되는 기스양키 알을 입수하여 *최종 전투 진입 전에* 라에젤에게 건네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만약 알을 그녀에게 맡긴다면, 라에젤은 이를 단순한 유물이 아닌 미래를 키울 생명으로 여기게 됩니다. 이 결정은 그녀의 전사로서의 길이나 리치 여왕을 향한 야망과는 다른, 어머니로서 아이를 키우겠다는 계획으로 이어지며 라에젤 캐릭터의 가치관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엔딩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카를라흐의 죽음을 막을 수 있나요?

칼라크의 생존 문제는 그녀의 심장에 이식된 지옥 엔진(Infernal Engine)에서 비롯됩니다. 이 장치는 아베르누스(Avernus)라는 지옥의 차원 밖에서는 그녀의 몸을 서서히 태워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핵심적인 게임 메커니즘이자 서사적 요소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이 제시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는 칼라크가 원래 있던 아베르누스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플레이어 캐릭터(타브), 동료인 , 혹은 두 캐릭터 모두와 함께 이루어지는 여정으로 묘사됩니다.

이 특정 해결책을 선택할 경우, 칼라크지옥 엔진 자체가 제거되거나 근본적으로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아베르누스라는 환경이 엔진의 치명적인 영향을 상쇄하거나 견딜 수 있게 해 주어, 그녀가 그곳에서는 죽지 않고 생존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문제는 계속 존재하지만 특정 환경(아베르누스) 내에서 생존을 보장받는 형태입니다.

이는 칼라크의 비극적인 배경 스토리를 강화하며, 완전한 ‘치유’보다는 조건부적인 ‘생존’이라는 현실적이고도 씁쓸한 결말을 제시함으로써 캐릭터 아크에 깊이를 더하고, 플레이어의 선택과 동반자 관계가 캐릭터의 운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디자인 의도를 보여줍니다.

칼라크를 죽음에서 살릴 수 있나요?

네, 칼라크 구출 가능합니다.

핵심은 지옥 엔진 수리입니다. 특정 자원(지옥 금속)과 NPC(대장장이 담몬)의 도움이 필수적이며, 진행 단계별(2막, 3막)로 찾아야 합니다.

수리 실패 시 엔진 폭주로 사망합니다. 혹은 아베르누스로 돌려보내는 것도 생존 경로 중 하나입니다.

아스타리온은 라파엘과 절대 대화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라파엘과 아스타리온의 특정 대화 장면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 대화는 주로 아스타리온의 개인 퀘스트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라파엘의 거래 제안(예: 흉터 해결, 특정 힘 관련)이 오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건너뛰면 아스타리온은 해당 정보를 얻거나 라파엘과의 거래 옵션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악마 유르기르를 처치할지, 아니면 설득하여 살려둘지에 대한 결정은 여전히 독립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라파엘과의 대화 여부와 상관없이 유르기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아스타리온의 퀘스트 라인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결과적으로 3막에서 라파엘과의 거래를 통한 특정 아스타리온 퀘스트 루트는 진행할 수 없게 되지만, 아스타리온 퀘스트의 최종 결과(예: 승천 여부) 자체는 유르기르 처리 방식 및 그 이후의 특정 행동에 따라 결정되므로, 이 대화 누락이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특정 상호작용과 그에 따른 잠재적 선택지를 놓치는 것일 뿐이며, 아스타리온의 스토리는 다른 방식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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