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Dead Redemption 2 100% 달성 시간은 플레이어의 효율성과 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평균적으로 200~250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는 모든 챌린지, 사이드 미션, 수집품 등 모든 콘텐츠를 완벽하게 클리어한다는 가정 하에 산출된 시간입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팁:
- 가이드 활용: 온라인 가이드와 영상을 적극 활용하여 수집품 위치, 미션 공략법 등을 미리 파악하세요.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루팅: 맵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필요한 아이템을 빠르게 획득하는 전략을 세우세요. 특정 지역에서 특정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멀티태스킹: 이동 중에도 수집품을 획득하거나, 말을 타고 이동하면서 주변을 관찰하여 놓치는 것을 방지하세요.
- 전략적인 세이브 활용: 중요한 시점에 세이브를 자주 해두면 실수로 인한 시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운에 따라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예: 희귀 수집품 획득)
- 지나치게 빨리 진행하려고 하면 게임의 재미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속도로 게임을 즐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 게임 내 도움말과 힌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추가 팁: 각종 챌린지 달성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미리 연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서 모건은 왜 사슴을 볼까요?
아서 모르건이 사슴을 보는 것은 일종의 ‘비주얼 큐’입니다. 마치 LoL에서 드래곤 스택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아서의 명예 시스템이 높은 상태일 때, 즉 그의 행동이 긍정적이었을 때 그는 사슴을 봅니다. 이것은 ‘팀 파이트 승리’와 같습니다. 그의 도덕적 선택들이 좋은 결과를 낳았음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지표인 셈이죠. 반면, 늑대나 코요테를 보는 것은 ‘갱킹 실패’와 같습니다. 아서의 명예가 낮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나타나며, 그의 행동이 ‘게임’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음을 암시합니다. 즉, 플레이어(아서)는 ‘캐리’하기 위해, 긍정적인 행동(사슴)을 통해 명예를 쌓고, 부정적인 행동(늑대/코요테)을 피해야 하는 ‘메타’에 적응해야 합니다. 게임의 ‘승리 조건’은 아서의 구원인 셈이죠.
아서 모건을 구할 수 있어요?
아서 모건을 게임 내에서 ‘구원’하는 것은 게임 스토리상 불가능합니다.
이 게임은 아서의 여정과 그의 운명을 중심으로 하는 매우 강력한 서사 중심 게임이기 때문에, 개발진이 설정한 그의 마지막은 이야기의 핵심 부분이 됩니다. 따라서 어떤 플레이 방식이나 선택으로도 그의 정해진 운명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일하게 그를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은 게임의 정해진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거나, 아서의 운명이 결정되는 특정 시점 이후의 메인 미션을 아예 플레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경우 아서는 해당 시점에서 멈춰 게임 세계에 영원히 ‘살아있는’ 상태로 남아 자유롭게 오픈 월드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혹은 게임 파일 자체를 수정하거나 외부 툴을 사용하는 방식이 있지만, 이는 게임의 정상적인 플레이 범주를 벗어나는 행위입니다.
게임 내에서 아무리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거나 명예로운 선택을 하더라도, 이는 아서의 최종 결말 장면이나 그가 세상을 떠나는 *방식*에 영향을 줄 뿐, 그의 죽음 자체를 막지는 못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예 시스템은 이야기의 톤과 아서의 내면적 성장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숙련된 플레이어이자 이 게임의 깊이를 이해하는 코치로서 조언하자면, 아서의 운명에 저항하기보다는 그의 파란만장하고 감동적인 여정을 온전히 경험하고, 게임이 제공하는 범위 내에서 그의 마지막을 가장 의미있고 명예롭게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이 걸작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서는 결핵을 피할 수 있나요?
아서의 결핵 말이죠? 네, 이건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로는 피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특정 스토리 임무, 정확히는 토마스 다운즈에게 빚 받으러 가는 그 임무에서 발생하는 이벤트거든요.
이게 게임의 핵심적인 플롯 포인트라서 이 임무를 건너뛰면 사실상 스토리를 끝까지 진행할 수가 없어요.
결핵은 아서라는 캐릭터의 후반부 여정과 전체적인 스토리를 정의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피하는 선택지가 있는 게 아니라, 게임의 의도 자체가 그 변화를 경험하고 과정을 함께하는 거에 맞춰져 있어요.
게임 내에서 아서의 건강이나 행동에 변화를 주는 디테일까지 다 연결되어 있고요.
결론적으로 스토리상 필수 이벤트라 회피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RDR2는 왜 걸작이에요?
Red Dead Redemption 2가 명작으로 평가받는 핵심 이유는 단순히 메인 스토리가 훌륭하거나 즐길 거리가 많다는 차원을 넘어, 압도적인 스케일의 오픈 월드 안에 극도로 정교하고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다층적으로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사냥, 채집, 광물 채취와 같은 생존 활동은 단순한 미니게임이 아니라, 실감 나는 생태계 시뮬레이션과 연계된 종합적인 자원 관리 및 크래프팅 시스템의 일부입니다. 어떤 동물을 어떤 방식으로 사냥해야 최상의 자원을 얻는지, 어떤 식물이 어디에 자라고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등 수많은 변수와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이를 익히고 최적화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깊이 있는 콘텐츠가 됩니다.
결투, 강도질, 현상금 사냥, 야생마 길들이기, 보물 찾기 등 각각의 활동은 단순히 반복적인 서브 퀘스트가 아니라, 마치 별개의 게임 모드처럼 느껴질 정도로 고유한 메커니즘과 전략, 숙련을 요구합니다. 어떤 강도질을 할지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 특정 조건의 야생마를 찾아 길들이는 도전,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탐험 등 모든 활동이 플레이어에게 능동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숙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시스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플레이어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자유도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정해진 플레이 방식이 아닌, 플레이어 스스로가 자신만의 목표와 플레이 스타일을 설정하고 광활한 세계 속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그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샌드박스 형태의 경험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RDR2는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고, 시스템의 깊이를 탐험하며, 숙련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살아있는 거대한 세계이자, 끝없이 파고들 수 있는 마스터리 챌린지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습니다.
아르투르가 어디에서 결핵에 걸렸어요?
아서 모건이 결핵에 감염된 시점은 포니 테일(Horseshoe Overlook) 지역에서 캠프를 운영하던 게임 초반부입니다.
이는 무법자 레오폴드 스트라우스의 지시로 토마스 다운스에게서 빚을 회수하는 “돈 빌려주기 및 기타 죄악들(Money Lending and Other Sins)” 연계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다운스와의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묘사됩니다. 다운스는 이미 병든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아서에게 병이 옮겨졌습니다.
이후 친절한 행인의 도움으로 의사를 만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되지만, 실제 감염은 스트라우스의 위험한 사업을 대행하던 중 다운스와 마주친 바로 그 시점과 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는 아서의 스토리에 있어 핵심적인 전환점이자, 플레이어에게는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디버프가 됩니다.
아서 모건을 어떻게 부활시키나요?
아서 모건을 게임 플레이 내에서 “살려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수많은 가이드와 튜토리얼을 제작해 본 경험자로서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서 모건의 운명(결핵으로 인한 죽음)이 레드 데드 리뎀션 2 스토리의 핵심이자 개발자들이 의도한 서사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점입니다. 그의 여정은 구원과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며, 그의 마지막은 이 모든 것의 완결입니다.
따라서 원본 답변에서 언급된 방법들은:
- “플레이하지 않기” 또는 “미션 진행 중단”: 이것은 아서의 죽음을 막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게임의 스토리를 멈추는 행위일 뿐입니다. 이미 그의 건강은 악화되기 시작하며, 게임을 진행하지 않으면 그의 서사 전체를 놓치게 됩니다. 게임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방법입니다.
- “게임을 해킹하기”: 게임 파일을 변조하여 캐릭터의 상태를 바꾸는 것은 게임의 의도된 경험을 완전히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개발자들의 노력과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무시하는 것이며, 기술적인 문제나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공식적이거나 정상적인 플레이 방식이 아닙니다.
게임은 아서 모건의 죽음 이후 존 마스턴으로 이어지는 에필로그를 통해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아서의 희생과 유산을 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게임이 설계된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서 모건을 영구적으로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시키는 공식적이거나 게임 내적인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의 운명은 스토리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아서 모건은 몇 살이에요?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아서 모건 나이는 게임 내 특정 대화에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치와 호세아와 함께 낚시를 가는 미션 중, 호세아가 아서에게 “15년 전” 일을 언급하며 놀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아서의 나이가 약 20~21세였다는 뉘앙스의 대화가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게임의 주 배경 시점(1899년)에서 아서의 나이는 15년을 더한 35세 또는 36세가 됩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보통 36세로 통용됩니다.
왜 더치가 마이카를 죽였어요?
베테랑 e스포츠 분석가 시점에서의 해석: 더치 반 더 린데가 마이카 벨에게 총을 겨눈 행위는 팀의 핵심 동력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아서 모건의 마지막 유지(遺志)를 실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서가 임종 직전까지 가장 강렬하게 원했던 것은 마이카라는 팀 내의 악성 요인을 제거하고, 미래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존 마스턴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었다.
오랜 시간 마이카에게 현혹되어 파국을 초래했던 더치는 이 결정적인 순간에 아서의 진심과 마이카의 실체를 마주하고, 비록 뒤늦었지만 자신에게 아들과도 같았던 충직한 아서의 희생과 뜻을 기리고자 그의 최종 미션을 완수한 것이다.
이는 팀 리더로서 자신의 오판을 인정하고, 아서가 필사적으로 지키려 했던 팀의 명맥을 존에게 이어주기 위한 더치의 마지막 전략적 선택이었다.
RDR2 100% 클리어 할 만한가요?
마이카와 더치 중에 누구를 죽일까?
아서 모건은 언제 죽었나요?
아서 모건의 사망 시점은 1899년입니다.
게임 진행에 중요한 정보 몇 가지를 더 알려줄게.
- 이 시기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스토리의 클라이맥스이자 아서 여정의 끝을 의미해.
- 1899년은 아서라는 인물뿐만 아니라, 그가 살아왔던 거친 서부 시대가 막을 내리는 시점과도 맞물려 있어.
- 가장 중요한 건, 그의 사인은 게임 중반부부터 아서를 괴롭혔던 결핵(TB)이라는 점이야. 이 병세가 후반부 스토리와 아서의 선택, 그리고 게임 엔딩 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이걸 이해하는 게 중요해.
- 태어난 해(1863년)를 생각하면, 아서는 3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거야. 게임 속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고려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나이지.
RDR2에서 어떤 챕터가 가장 짧아요?
RDR2 스토리 챕터 중에 제일 짧은 거? 실질적으로는 5장, 구아르마 파트가 가장 빨리 끝낼 수 있지. 물론 1장 도입부가 튜토리얼이라 기술적으로 더 짧긴 한데, 그건 뭐 제대로 된 챕터라고 보기도 어렵고.
PvP 유저 입장에서 스토리를 빨리 밀고 온라인이나 본 맵으로 복귀하고 싶을 때, 5장 구아르마는 강제로 맵 밖으로 내보내는 짜증나는 구간이야. 거기서 얻는 것도 온라인 플레이에 딱히 도움 안 되고. 근데 그나마 다행인 게 다른 챕터에 비해 길이가 훨씬 짧다는 거지.
여러 번 플레이하다 보면 구아르마 파트가 반복적이고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이게 짧으니까 참을 만한 거야. 길었으면 진짜 스트레스였겠지. 그러니까 짧아서 싫지만(지루해서), 짧아서 좋은(빨리 끝나서) 그런 구간이야.
RDR2에서 아서는 사랑에 빠지나요?
RDR2에서 아서 모건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네, 주요 연애 상대가 있습니다.
아서 모건의 주요 연애 상대는 메리 린튼(Mary Linton)입니다.
둘은 젊은 시절 연인이었지만, 아서의 무법자 생활과 메리 가족의 반대로 관계가 끝났습니다. 메리는 이후 배리 린튼과 결혼했으나 남편이 사망하여 과부가 된 상태로 게임에 등장합니다.
메리 린튼은 아서에게 여러 의미로 중요한 인물이며, 게임 내에서도 관련된 스토리가 있습니다.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게임 진행 중 아서는 메리와 몇 차례 만나 그녀의 어려운 가족 문제 해결을 돕기도 합니다. 이 때 플레이어는 아서가 메리를 돕거나 거절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이 만남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지만, 아서의 현실 때문에 재결합은 어렵습니다. 메리는 아서에게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라고 요구하지만 아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메리는 아서가 가질 수도 있었던 ‘다른 삶’, 즉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상징하며, 그의 개인적인 스토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아서의 도덕성 변화와도 연결됩니다.
- 게임 내 다른 짧은 만남이나 관계들도 있지만, 메리 린튼은 아서에게 가장 깊고 중요한 감정적 연결고리이며 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핵심 인물입니다.
RDR2에 엔딩이 몇 개인가요?
RDR2의 엔딩은 총 4가지입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주요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1. 아서의 명예 레벨 (높음 또는 낮음)
2. 마지막 순간의 선택 (존을 돕기 또는 돈 찾기)
이 두 가지 기준의 조합으로 (높은 명예 + 존 돕기, 높은 명예 + 돈 찾기, 낮은 명예 + 존 돕기, 낮은 명예 + 돈 찾기) 총 4가지의 다른 결말을 보게 됩니다.
베테랑 플레이어로서 덧붙이자면, 명예 레벨은 단순히 최종 엔딩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 아서의 상호작용과 등장인물들의 반응, 그리고 아서 자신의 여정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마지막 순간의 돈 찾기 선택은 개발자의 말처럼 아서의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으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아서의 구원 서사를 완성하는 존을 돕는 길에서 더 큰 감동과 여운을 느낍니다. 심지어 마지막 마이카와의 대결 방식도 명예 레벨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니, 여러 번 플레이하며 자신만의 아서 모건 스토리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누구를 죽일까, 미카 아니면 더치?
그거 ‘미카를 죽일까 더치를 죽일까?’ 이런 직접적인 선택지가 아니에요. 주신 내용은 낮은 명예(Low Honor) 상태에서 나오는 엔딩 분기 중 하나입니다.
이 엔딩에선 아서가 이미 결핵으로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미카랑 더치랑 마주쳤을 때 아서가 미카가 배신자라고 외치며 더치에게 호소하지만, 더치는 결국 둘 다 버리고 자리를 떠나요.
더치가 사라진 후에, 기력이 다한 아서가 겨우 기어가려고 할 때 미카가 다가와서 등을 칼로 찌르며 끝장을 내버리는 거죠. 이게 낮은 명예 루트 중 하나에서 나오는 아서의 최후입니다.
핵심은 더치가 미카를 ‘골라서’ 아서가 죽는 게 아니라, 더치는 도망치고 미카가 아서를 직접 처리하는 장면이라는 겁니다.
이 게임의 엔딩은 사실상…
- 명예(Honor) 수치
- 마지막 임무에서 존 마스턴을 도울지(Help John) 돈을 챙길지(Go for Money) 선택
이 두 가지 복합적인 결과로 아서 모건이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로 분기됩니다. 명예도가 높으면(High Honor) 이 장면 대신 미카와의 마지막 대결 후 아서가 평화롭게 일출을 보며 숨을 거두는 엔딩도 있습니다.
레데리2랑 GTA 5 중에 뭐가 더 좋아요?
RDR2랑 GTA 5 뭐가 더 좋냐는 질문 많이들 하시는데, 솔직히 둘 다 락스타의 역대급 게임인 건 맞거든요? 근데 ‘게임 플레이 경험’이랑 ‘몰입감’으로 따지면 RDR2가 압도적이라고 봐요.
일단 스토리가 차원이 다릅니다. 아서 모건의 서사나 갱단의 이야기가 단순 미션 깨기가 아니라 진짜 깊고 감성적인 드라마예요. 캐릭터 하나하나의 심리 변화나 관계성이 엄청 섬세하게 그려져서, 플레이하면서 진짜 그들의 삶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아요. GTA 5도 스토리가 재밌지만 RDR2는 그 감정선 자체가 비교 불가죠.
그리고 오픈월드는 말할 것도 없이 RDR2가 미쳤습니다. 단순 넓기만 한 게 아니라 살아있는 세계 그 자체예요. 동물들 생태계나 날씨 변화, NPC들의 디테일한 일상, 아서의 모든 행동(총 닦는 거, 면도, 옷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반응… 이런 미친 디테일들이 합쳐져서 다른 어떤 오픈월드 게임에서도 느끼기 힘든 ‘현실감’을 선사합니다. GTA 월드도 훌륭하지만 RDR2의 세계는 하나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느낌이에요.
결론적으로 RDR2는 스토리텔링, 캐릭터 빌딩, 세계의 디테일과 상호작용 모든 면에서 락스타가 만들 수 있는 극한의 몰입감을 보여준 게임입니다. GTA 5가 시원하고 유쾌한 범죄 오락이라면, RDR2는 플레이어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예술 작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저처럼 파고드는 플레이를 좋아하신다면 RDR2가 확실히 ‘궁극의 경험’을 제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