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즉 롤플레잉 게임은 여러분을 가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특별한 게임 장르입니다. 단순히 화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그 세계의 일부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선사하죠.
핵심은 바로 역할 수행(Role-Playing)입니다. 여러분은 게임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택하거나 만들고, 그 캐릭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주어진 퀘스트를 해결하고,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마치 연극 배우가 배역을 맡아 연기하듯이 말이죠.
플레이어 캐릭터는 단순한 아바타가 아닙니다. 능력치, 스킬, 장비 등을 통해 성장하며,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강해지거나 약해지기도 합니다. 힘센 전사가 될 수도 있고,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법사가 될 수도 있으며, 은밀하게 적을 암살하는 도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죠.
RPG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스토리입니다. 대부분의 RPG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분은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싸우거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여러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RPG는 혼자서 즐기는 게임일 수도 있지만, 협력 플레이를 통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맺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어려운 퀘스트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RPG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강점을 살려 협동하는 플레이는 혼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RPG는 선택과 결과라는 중요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속에서 여러분이 내리는 선택은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고, 캐릭터의 운명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때로는 어려운 선택 앞에서 갈등하기도 하겠지만,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를 경험하는 것 또한 RPG의 재미입니다.
RPG 게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RPG, 성장? 웃기지 마라. 퀘스트 몇 개 깨고 스탯 몇 틱 올리는 걸 성장이라고 착각하는 놈들이 문제다. 진짜 성장은 필드에서 몬스터 학살하는 렙업 노가다가 아니라,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고 빈틈을 파고드는 치밀한 전략에서 나온다.
똑같은 스킬 트리라도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다. PvP는 템빨이 전부가 아니다. 컨트롤, 상황 판단력, 그리고 상대방의 패턴을 분석하는 능력이 승패를 가른다. 랭커들은 밤새도록 스킬 콤보 연구하고, 상대 직업별 약점을 파악한다. 퀘스트 몇 번 깨고 얻는 스탯은 그저 껍데기일 뿐이다.
진정한 성장은 수많은 패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끊임없이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명심해라, 랭킹은 절대 운으로 얻을 수 없다. 피나는 노력만이 답이다.
RPG는 한국어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RPG는 한국어로 역할 연기 게임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흔히 ‘육성’ 요소, 즉 캐릭터를 키우고 강화하는 데 집중된 게임 장르로 인식됩니다. 마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챔피언을 숙련도 올리고 아이템 빌드를 짜듯이, RPG에서도 레벨 업, 스킬 강화, 장비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캐리 머신’으로 만드는 데 목표를 둡니다.
외국에서 사용하는 RPG라는 단어는 좀 더 포괄적입니다. 한국과는 뉘앙스가 살짝 다른데, 단순히 캐릭터 성장뿐만 아니라, ‘역할’을 ‘연기’하는 모든 게임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 테이블탑 RPG: 던전 앤 드래곤처럼, 주사위를 굴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모험을 만들어가는 게임.
- MORPG: 메이플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처럼, 다수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액션 RPG.
- TRPG: 텍스트 기반 RPG로, 텍스트 명령어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
그래서 한국에서 RPG라고 하면 흔히 MMORPG (다중 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나 싱글 플레이어 RPG처럼 캐릭터 성장에 집중된 게임을 떠올리는 반면, 외국에서는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롤판에서 ‘메타’가 계속 바뀌듯이, RPG의 정의도 문화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죠!
최초의 RPG 게임은 무엇인가요?
북미에서는 1982년에 출시된 Dungeons of Daggorath를 최초의 RPG 게임으로 보는 시각이 강합니다. 단순히 텍스트 기반의 어드벤처 게임에서 벗어나 실시간 액션 요소를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Dungeons of Daggorath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최초의 액션 RPG’로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게임은 흑백 벡터 그래픽을 사용했고, 플레이어는 키보드 입력을 통해 캐릭터를 움직이고 공격했습니다. 제한된 시야와 음향 효과를 활용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물론 ‘최초’라는 타이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습니다. 다른 게임들이 RPG 요소의 일부를 먼저 선보였을 수도 있지만, Dungeons of Daggorath는 액션과 RPG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TRPG는 어떤 장르인가요?
TRPG? 풋, 풋내기들이나 묻는 질문이지. TRPG는 Table-top Role Playing Game, 혹은 Table-talk Role Playing Game의 줄임말이다. 단순히 테이블에 앉아 떠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지.
컴퓨터 RPG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해진 스크립트나 프로그램된 인공지능 따위는 없어. 오직 너의 상상력과 즉흥적인 판단만이 승패를 가른다. 마스터의 묘사와 상황 제시, 그리고 플레이어들의 자유로운 선택과 행동의 조합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즉흥극과 같지.
단순히 몬스터를 때려잡고 레벨업하는 게 다가 아니야. 복잡한 정치적 음모를 파헤치거나, 인간 내면의 갈등을 탐구하거나, 심지어 우주의 기원을 밝혀내는 스케일 큰 이야기도 만들 수 있어. 네 상상력이 닿는 곳이 곧 TRPG의 세계지.
PvP 경험으로 말하자면, TRPG는 최고의 심리전이다. 다른 플레이어의 의도를 파악하고, 마스터의 함정을 예측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야 승리할 수 있지. 주사위 운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네 연기력과 전략, 그리고 협상 능력이 판가름한다. 기억해, TRPG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네 안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최고의 전장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의 RPG는 무엇인가요?
RPG 장르의 기원을 따지자면 1982년에 출시된 Dungeons of Daggorath를 빼놓을 수 없지.
이 게임이 단순히 오래된 게임이 아니라, 놀랍게도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최초의 액션 RPG(First Action RPG) 부문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
Dungeons of Daggorath가 왜 중요한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
- 실시간 전투 시스템: 당시 대부분의 RPG가 턴 기반이었던 반면, Dungeons of Daggorath는 실시간으로 몬스터와 싸우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어. 액션 RPG의 중요한 토대가 된 거지.
- 사운드의 활용: 8비트 사운드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몬스터의 위치나 공격 방향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줬어. 시각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시대에 사운드는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였지.
- 제한적인 시야: 좁은 시야각은 공포감을 극대화했고, 숨겨진 몬스터에게 기습당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줬어.
물론, Dungeons of Daggorath 이전에도 RPG적 요소를 가진 게임들이 있었지만, 액션과 RPG 요소를 결합하여 지금의 액션 RPG 장르의 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어.
테이블탑 RPG는 어떤 게임인가요?
테이블탑 RPG는 마치 팀워크가 중요한 e스포츠 같아요. 핵심은 팀원(플레이어)들이 모여서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협동 플레이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특정 캐릭터(프로게이머 같은 역할)를 맡고, 그 캐릭터의 성격과 전략에 맞춰 게임 내에서 결정을 내립니다. 주사위 굴림이나 스킬 사용은 마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여 컨트롤하는 것처럼, 캐릭터의 행동 성공 여부를 결정짓죠. 게임 마스터(GM)는 마치 해설자 겸 심판 같은 역할로,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고 상황을 묘사하며,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따라 스토리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즉, 테이블탑 RPG는 전략, 연기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협동심이 필요한 즉흥 스토리텔링 e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룰셋(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발로란트 등)이 존재하며, 각각 독특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던전 앤 드래곤(D&D)은 팀 기반 던전 탐험에 특화되어 있고, 콜 오브 크툴루는 공포 분위기 속에서 생존 전략을 짜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자신에게 맞는 룰셋을 찾아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PG는 무엇의 약어인가요?
RPG는 Reality Playing Game의 약자가 아니었죠! 아쉽지만 오답이에요.
정답은 바로 Role Playing Game! 캐릭터의 ‘역할’을 ‘연기’하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게임 장르를 뜻합니다.
단순히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을 넘어, 그 캐릭터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나’로서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죠. 예를 들어, 엘프 궁수가 되어 숲을 지키거나, 용감한 기사가 되어 공주를 구출하는 것처럼요! ⚔️
레벨업, 아이템 수집, 스킬 습득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과 자유로운 선택지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액션 RPG, MMORPG, 턴제 RPG 등 다양한 하위 장르가 등장하며 더욱 폭넓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답니다!
RPG로켓의 약자는 무엇인가요?
RPG, 이 세 글자는 단순한 게임 용어가 아닙니다. 전쟁의 역사를 뒤흔든 혁신의 산물이죠. 많은 분들이 영미권에서 널리 퍼진 ‘Rocket Propelled Grenade launcher(로켓 추진 유탄 발사기)’의 약자라고 생각하시지만, 이는 일종의 ‘소프트 랜딩’입니다. 진실은 조금 더 묵직하고, 냉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진정한 RPG는 Ручной Противотанковый Гранатомёт, 즉 ‘루치노이 프로티보탄코비 그라나뫼트’의 약자입니다. 러시아어죠. 직역하면 ‘휴대용 대전차 수류탄 발사기’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루치노이’는 ‘손으로 들 수 있는’, ‘프로티보탄코비’는 ‘대전차’, ‘그라나뫼트’는 ‘수류탄 발사기’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단어 뜻풀이만으로는 RPG의 의미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볼까요?
- 탄생 배경: 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군은 나날이 발전하는 서방의 전차에 맞설 효과적인 대전차 화기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기존의 대전차 소총은 점점 무력화되고 있었죠.
- RPG-2의 등장: 그 결과, 1949년에 RPG-2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단순한 발사기였지만, 성형 작약탄을 발사하여 전차 장갑을 관통하는 획기적인 무기였습니다.
- RPG-7의 전설: RPG-2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RPG-7이 1961년에 등장합니다. RPG-7은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맹활약하며 ‘게릴라의 대전차 무기’라는 명성을 얻게 되죠.
RPG-7은 다양한 탄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단순한 대전차 무기를 넘어 다재다능한 화기로 거듭납니다.
- 대전차 고폭탄 (HEAT): 전차 장갑 관통을 위한 기본 탄두입니다.
- 고폭 파편탄 (HE-FRAG): 보병 제압에 효과적입니다.
- 열압력탄 (Thermobaric): 밀폐된 공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벙커나 건물 안에 숨은 적을 공격하는 데 유용합니다.
- 연막탄: 시야를 가리는 연막을 생성합니다.
RPG는 단순히 ‘로켓 추진 유탄 발사기’라는 피상적인 해석을 넘어, 냉전 시대 군사 기술의 혁신과 게릴라전의 상징으로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에는 RPG가 실제로 전쟁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어떤 변종들이 등장했는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체스와 비슷한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체스와 비슷한 게임, 특히 ‘오토 배틀러’ 장르를 찾고 있다면 정말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체스처럼 전략적인 사고와 예측 능력이 중요한 게임들이죠.
도타 오토 체스 (DOTA AUTO CHESS)는 오토 배틀러 장르의 시초라고 할 수 있어요. 도타 2의 유즈맵으로 시작했지만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독립적인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죠.
전략적 팀 전투 (Teamfight Tactics, TFT)는 리그 오브 레전드 (LoL)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토 배틀러예요. LoL 챔피언들을 활용해서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재미가 쏠쏠하죠. 시즌마다 바뀌는 챔피언 구성과 전략 덕분에 꾸준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도타 언더로드 (Dota Underlords) 역시 도타 세계관을 활용한 오토 배틀러예요. 밸브에서 직접 개발했고, 도타 오토 체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독특한 영웅 조합과 아이템 시스템이 특징이에요.
도타 2 Atomic War는 기존 오토 배틀러와는 조금 다른 방식이에요.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가 더해져 더욱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죠.
아르카나 택틱스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오토 배틀러 게임이에요.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다양한 영웅 조합이 특징이죠.
하스스톤/전장은 하스스톤에 포함된 게임 모드예요. 하스스톤의 영웅들을 활용해서 오토 배틀러를 즐길 수 있죠. 비교적 간단한 규칙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럼블 체스 역시 오토 배틀러 장르의 게임이에요. 다양한 종족과 직업의 영웅들을 조합해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죠.
RPG 장르의 대표 게임은 무엇인가요?
RPG, 즉 롤플레잉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꼽으라면, 마치 오랜 친구들을 만나는 것처럼 반가운 이름들이 떠오르죠. 리니지 시리즈는 한국 MMORPG의 역사를 써내려 온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수많은 유저들이 아덴 월드에서 밤낮없이 사냥하고, 공성전을 벌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갔죠. 지금도 그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일본 RPG의 자존심,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과,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게임 시스템은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래곤 퀘스트는 RPG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일명 ‘와우’는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방대한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수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는 와우를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사회’로 만들었습니다. 와우는 MMORPG의 교과서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RPG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바로 ‘성장’입니다. 캐릭터를 육성하고, 장비를 강화하며,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과정은 RPG의 핵심 재미 중 하나입니다. 레벨업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면서 느끼는 성취감은 RPG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죠.
RPG는 단순히 레벨을 올리고 몬스터를 잡는 게임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를 통해 세상을 탐험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RPG는 유저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어드벤처 장르에 대해 알아볼까요? 어드벤처는 ‘모험’이라는 뜻처럼, 이야기를 탐험하고 풀어가는 재미가 핵심입니다. 유저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단서를 찾고, 퍼즐을 풀고,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야 합니다. 어드벤처 게임은 마치 한 편의 영화나 소설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TRPG에서 d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TRPG에서 ‘d’는 ‘주사위(Dice)’를 의미하는 약자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d 뒤에 붙는 숫자는 그 주사위가 몇 면체 주사위인지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 d4: 4면체 주사위 (주로 데미지 판정에서 자주 쓰입니다.)
- d6: 6면체 주사위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주사위)
- d8: 8면체 주사위
- d10: 10면체 주사위
- d12: 12면체 주사위
- d20: 20면체 주사위 (D&D에서 능력치 판정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d 앞에 붙는 숫자는 해당 면체 주사위를 몇 개 굴릴지 나타냅니다. GURPS의 3d6처럼 말이죠. 3d6은 6면체 주사위 세 개를 굴려서 나온 숫자를 모두 더하는 방식입니다. 이걸 응용해서 2d10+5 같은 식으로 보정치를 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100면체 주사위는 보통 d% 또는 d100으로 표현한다는 겁니다. d10 두 개를 굴려서 하나는 십의 자리, 다른 하나는 일의 자리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물론 00은 100을 의미하겠죠.)
주사위 표기법은 TRPG 규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게임마다 선호하는 주사위 종류와 판정 방식이 다르므로, 플레이하려는 게임의 룰북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룰에 따라 d6만 쓰는 게임도 있고, 온갖 종류의 주사위를 다 사용하는 게임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부 TRPG에서는 특수한 주사위(Fudge Dice 등)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주사위는 숫자가 아닌 +, -, 공백 등으로 표시되어 결과 해석 방식이 다릅니다. 경험이 쌓이면 이런 특수한 주사위들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겁니다.
RPG 가격은 얼마인가요?
RPG 발사관? 그거 완전 초반 러시에 특화된 가성비템이지. 보통 1,000달러 안쪽으로 구할 수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에임 연습 제대로 안 하면 탄값만 날리는 꼴. 탄두는 종류별로 가격 천차만별인데, 싼 건 20달러부터 시작해서 열압력탄두는 200달러 정도 해. 맵 장악력 올리려면 열압력탄두가 필수인데, 잘못 쓰면 팀킬 각 나오니까 연습 또 연습!
프로 레벨에서는 RPG 운영이 진짜 중요해. 단순히 쏘는 게 아니라, 연막탄이랑 같이 써서 시야 확보하고, 적의 동선을 예측해서 쏘는 게 핵심이지. 그리고 RPG는 재장전 시간 때문에 딜레이가 큰데, 이걸 커버하려고 다른 팀원이 엄호 사격해줘야 한다고. 팀워크 없으면 RPG는 그냥 덩어리 쇠붙이일 뿐이야.
참고로 RPG는 벽 관통이 안 되니까, 맵 구조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해. 괜히 엄폐물 뒤에 쏘다가 탄만 날리는 경우 허다해. 그리고 소리 엄청 크니까, 적 위치 노출되는 건 감수해야 하고. 그래서 RPG는 은밀한 암살보다는, 대규모 교전에서 화력 지원용으로 쓰는 게 더 효율적이야.
TRPG에서 CoC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CoC는 말이죠, 러브크래프트 옹의 그 유명한 코즈믹 호러,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테이블탑 RPG, 바로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을 줄여서 부르는 겁니다! 으흐흐, 다들 아시죠?
TRPG 판이 워낙 넓다 보니, CoC도 룰이 엄청 다양해요. 기본 룰북은 물론이고, 다양한 설정과 시나리오, 심지어 팬들이 만든 룰까지! 선택지가 엄청 많아서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는 게 CoC의 매력 아니겠어요?
참고로 CoC는 다른 판타지 TRPG처럼 레벨업하고 몬스터 때려잡는 게임이 아니에요. 크툴루 신화 속 공포스러운 존재들과 맞닥뜨리면서 정신력이 깎여나가는, 그런 멘탈붕괴 체험을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막 쎈 척 하다가 끔찍한 광경 보고 ‘SAN치 체크!’ 외치는 거죠! ㅋㅋㅋ
RPG-7의 사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RPG-7은 1961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대표적인 대전차 로켓 발사기입니다.
탄속: PG-7V 기준 115m/s로, 목표물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움직이는 목표물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탄속이 느린 만큼, 예측 사격이 중요합니다.
유효 사거리: 500m는 숙련된 사수가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조준 보정이나 탄도학 시뮬레이션의 도움을 받아 더 먼 거리에서도 명중시킬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바람, 거리 측정 오류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최대 사거리: 920m (5초 후 자폭)는 탄두가 날아갈 수 있는 최대 거리이지만, 이 거리에서는 명중률이 극히 낮습니다. 게임에서는 넓은 맵에서 견제 사격이나 연막탄 대체용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게임 팁: RPG-7은 탄속이 느리고 낙차가 심하므로, 원거리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탄도 계산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폭발 범위가 넓으므로, 적이 엄폐물 뒤에 숨어있을 때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벽이나 지면을 살짝 빗맞혀 폭발 데미지를 주는 기술도 숙지하면 좋습니다.
TRPG는 무엇인가요?
TRPG는 Tabletop Roleplaying Game의 약자로, 단순히 주사위를 굴리는 게임이 아니야. 테이블 (혹은 온라인)에 모여 앉아, 마치 영화 감독처럼 다 함께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콜라보 스토리텔링 게임이지.
보통 1명의 게임 마스터 (GM), 즉 감독이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고 배경, NPC (Non-Player Character, 게임 속 등장인물)를 연기해. 나머지 4-5명의 플레이어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인원수는 유동적이야!). 마치 배우처럼!
TRPG의 매력은 정해진 스크립트가 없다는 거야. 플레이어의 선택 하나하나가 이야기의 방향을 바꾸고, 상상도 못했던 예측불허의 스토리가 탄생하지. 마치 즉흥 연극처럼!
유명한 TRPG 시스템으로는 던전 앤 드래곤 (D&D), Pathfinder, Call of Cthulhu 등이 있어. 각각 판타지, 호러, SF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시스템을 골라봐!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