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에서 모든 팩션이랑 다 사이좋게 지낼 수 있냐고요? 아뇨, 그거 절대 불가능합니다. 얘네 목적 자체가 근본적으로 충돌해서요. 특히 인스티튜트는 다른 팩션이랑 같이 갈 수가 없어요.
하지만! 최대한 많은 팩션을 살리고 싶다, 그래도 좀 평화로운 엔딩을 보고 싶다? 그러면 미닛맨 엔딩이 가장 근접한 답입니다. 미닛맨 루트로 가면요:
- 미닛맨: 당연히 살아남죠. 플레이어가 이끄는 팩션이니까요.
- 레일로드: 네, 여기도 생존합니다. 미닛맨이랑 직접적인 갈등은 거의 없어요.
- 강철 형제단: 여기도 살릴 수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데, 미닛맨 엔딩 보기 전에 강철 형제단이랑 적대 관계만 안 되면 돼요. 그냥 퀘스트 라인 따라가다가 미닛맨으로 끝내면 강철 형제단도 스포일러 없이 코먼웰스에 남게 됩니다.
- 인스티튜트: 여긴 무조건 파괴됩니다. 다른 팩션들과의 공존 자체가 불가능한 존재들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결론적으로, 모든 팩션을 살릴 수는 없지만, 미닛맨 엔딩을 통해 인스티튜트만 파괴하고 미닛맨, 레일로드, 그리고 강철 형제단까지 함께 코먼웰스에 존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게 폴아웃 4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평화로운(또는 덜 파괴적인)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림월드에서 해적과 동맹을 맺을 수 있나요?
해적 세력은 우호도가 -100으로 아예 고정되어 있어요.
이건 림월드 시스템 상 얘네는 영원히 우리 적이라고 못 박아 놓은 거예요.
그러니까 동맹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뭘 해도 우호도가 오르지 않아요.
포로를 잡아도 풀어주거나 좋은 치료를 해주는 게 다른 세력한텐 효과가 있지만, 해적한테는 아무 소용 없어요.
얘네는 그냥 습격하고 약탈하는 존재로만 기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초반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우리 기지에 쳐들어오는 주요 적대 세력이죠.
다른 세력들은 우호도 쌓아서 동맹 맺고 지원받을 수도 있지만, 해적은 그럴 수 없어요.
천식 완치할 수 있나요?
음, ‘천식 100% 완치’요? 그거 완전 불가능한 목표입니다. 게임으로 치면, 이거 절대 엔딩 안 나오는 ‘무한 모드’나 ‘영구 디버프’ 같은 거예요.
만성 상태라 절대 뿌리 뽑을 순 없어요. 근데 이게 또 답이 없는 ‘망겜’은 아니고, 제대로 ‘컨트롤’하는 게 가능해요.
증상을 거의 못 느낄 정도로 ‘관리’할 수 있다는 거죠. 까다로운 보스전 같긴 한데, 패턴 익히고 좋은 ‘빌드’ 짜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느낌?
핵심은 바로 전문가의 서포트입니다. 혼자서 ‘삽질’하지 말고, 프로한테 제대로 된 ‘공략법’이랑 ‘팁’ 받으면 훨씬 수월해져요.
완치해서 게임 삭제하는 건 아니지만, 이 게임의 ‘고인물’이 돼서 상위권에서 노는 건 충분히 가능하단 얘기죠.
림월드에서 적대적인 팩션을 우호적으로 어떻게 바꾸나요?
적대적 팩션을 중립으로 만드는 핵심은 친밀도를 0보다 높게 만드는 거야.
제일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그 팩션이 주는 퀘스트를 성공하는 거지. 퀘스트 보상 중에 친밀도 증가가 붙은 게 많으니까 그거 노리면 돼.
아니면 전투 중에 쓰러진 그쪽 인원을 구출해서 치료해주거나, 지나가는 상단이나 방문객에게 선물(특히 비싼 거)을 주는 것도 친밀도를 올리는 좋은 방법이야.
이렇게 중립 이상으로 만들면 레이드를 안 오고, 교역상이나 방문객을 보내줘서 거래하거나 정착민을 영입하기 훨씬 수월해져. 친밀도가 아주 높아지면 동맹이 돼서 위기 시에 지원군도 요청할 수 있고!
근데 힘들게 올려둔 친밀도라도, 다시 그 팩션을 공격하거나 잡아가거나 죽이면 친밀도가 순식간에 훅 떨어지니까 조심해야 해.
폴아웃 4에서 원자신의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나요?
원자의 아이들은 당신을 포함한 외부인을 기본적으로 적대하며, 조우 시 즉시 공격해옵니다. 이들은 항시 전투 준비 상태입니다.
예외는 원자 분화구 내부(초기 상태)와 확장팩 ‘파 하버‘의 특정 세력 뿐입니다. 이 제한된 구역이나 세력 외에서는 관계 개선의 여지가 없으니, 다른 접근 방식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이들의 주력은 방사능 무기(감마 건, 라듐 소총)이며, 일부는 자폭을 포함한 근접 공격을 시도합니다. 방사능 저항 및 회복 수단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며, 광신도적인 공격 패턴을 예측하여 엄폐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폴아웃 4에서 모든 팩션에 가입할 수 있나요?
폴아웃 4의 초기 단계에서는 전략적으로 모든 네 개의 주요 세력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각 세력의 정보, 초반 퀘스트, 그리고 잠재적 보상을 탐색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핵심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결정적인 분기점에 도달하며, 이 시점에서는 하나의 세력에 대한 최종적인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하나의 세력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행위는 필연적으로 다른 세력들과의 적대적 관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단일 플레이를 통해 게임의 모든 가능한 결말과 세력별 최종 콘텐츠를 목격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각기 다른 전략적 경로(세력 선택)가 다른 최종 결과로 이어지므로, 게임의 모든 측면을 깊이 있게 경험하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다회차 플레이가 요구되는 설계입니다.
폴아웃 4에서 모든 팩션들과 평화를 맺을 수 있나요?
폴아웃 4의 복잡한 팩션 구도 상, 모든 주요 세력이 완전히 평화롭게 공존하는 엔딩은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 경로를 선택하고 퀘스트 진행에 극도의 신중을 기한다면, 상당 수준의 공존 상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핵심은 다른 팩션을 적대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분기점 퀘스트 라인들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닛맨 루트를 최종 선택지로 삼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죠. 이 경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레일로드는 서로 견제하거나 긴장 상태에 놓일 수는 있어도 플레이어와 적대하지 않으며 파멸에 이르지 않고 게임 세계에 남게 됩니다. 완벽한 우호 관계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전쟁 상태만은 피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게임의 내러티브 및 팩션 구조상 인스티튜트는 필연적으로 제거해야만 하는 유일한 팩션으로 남습니다. 그들의 존재 방식 자체가 나머지 지상 세력들과의 근본적인 충돌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폴아웃 4에서 여러 팩션을 도울 수 있나요?
폴아웃 4에서 여러 세력에 붙는 거? 그거 가능해. 초반에는 미닛맨, 강철 형제단, 레일로드까지 다 가입하고 퀘스트 좀 밀 수 있어. 각 세력마다 자기만의 재미있는 임무 라인과 보상이 있으니까.
일찍 가입해서 퀘스트를 좀 깨두면 해당 세력 관련 장비나 특전, 아니면 새로운 지역 접근 같은 이득을 볼 수 있거든. 인스티튜트도 메인 퀘스트 진행하면서 결국 가입하게 되는데, 거기도 자기만의 보상이 있지.
하지만 이게 영원히 가능한 건 아니야. 메인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다 보면 결국 하나의 세력을 위해 다른 세력과 등을 돌려야 하는 시점이 와. 이게 보통 특정 메인 퀘스트에서 발생하는데, 이 선택 이후에는 선택받지 못한 세력들이 너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기 시작할 거야.
적이 되면 해당 세력 기지에 못 들어가고, 필드에서 마주치면 바로 싸움이 붙지. 거의 모든 세력이 서로 충돌하는데, 유일하게 미닛맨은 좀 특별해. 얘네는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마지막까지 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 다른 세력을 다 날려버려도 미닛맨 엔딩은 볼 수 있어.
그러니까 초반에 다 발 담가 보는 건 좋은데, 결국엔 누구 손을 잡고 커먼웰스의 운명을 결정할지 신중하게 골라야 해. 이 선택이 엔딩은 물론이고 게임 세상 자체를 바꾸니까.
폴아웃 4에서 아톰의 아이들에 가입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 파 하버에서 원자교단(Children of Atom)에 합류하면 이렇게 돼.
일단 리히터(Richter)가 네가 진짜 신도가 될 건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여기서 수락하면:
- 원자교단 신도들이 입는 특별한 로브를 얻게 돼. 초반에 나름 유용한 장비야.
- 원자교단의 본거지인 ‘핵심부(The Core)’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돼. 이게 진짜 중요해.
- 핵심부에 들어가면서 원자교단의 메인 퀘스트 라인이 시작돼. 이 퀘스트들은 파 하버 DLC 스토리의 핵심이야.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파 하버 섬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야.
- 원자교단의 편에 서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보통 아카디아(Acadia)나 파 하버 정착민들과는 사이가 틀어지거나 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 특히 핵무기 발사 키 관련 선택은 섬의 평화를 완전히 깨뜨릴 수도 있어.
- 반대로 원자교단을 통제하거나 다른 세력을 돕는 선택지도 나중에 나오니, 합류 결정 자체가 끝은 아니야. 하지만 핵심부에 들어가려면 일단 합류해야 해.
결론적으로, 합류는 원자교단 스토리 라인을 열고, 핵심부에 접근하며, 특별 장비를 얻는 시작 단계야. 이후의 선택이 더 중요하지만, 이 첫 걸음이 없으면 원자교단 편 스토리는 못 봐.
폴아웃 4에서 여러 팩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나요?
그래, 폴아웃 4에서 여러 팩션에 들어가는 거 가능하냐고? ㅇㅇ 완전 가능이지! 처음에 주요 팩션들 있잖아? 미닛맨, 브라더후드, 레일로드, 인스티튜트까지 다 가입할 수 있어.
근데 이거 진짜 중요하니까 잘 들어야 돼.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면 특정 퀘스트에서 다른 팩션이랑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순간이 와. 그때 게임에서 경고 메시지를 띄워줄 거야. ‘이거 하면 쟤네랑 적대된다?’라고 확실하게 알려줌.
그럼 왜 여러 군데 가입하는 게 좋냐? 초반에 최대한 많은 퀘스트와 보상, 동료, 각 팩션만의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거든! 본격적으로 한쪽 편 들기 전에 알뜰하게 다 챙겨가는 거지.
아, 그리고 미닛맨은 좀 예외적이야. 다른 모든 팩션이랑 사이가 틀어지거나 다 날려버려도 미닛맨 루트로 엔딩 보는 게 가능해. 거의 보험 같은 존재?
결론적으로, 처음에 다 가입해서 빨아먹을 거 다 빨아먹고, 게임이 경고할 때 신중하게 최종 선택을 하면 돼.
폴아웃 4에서 모든 팩션들을 배신할 수 있나요?
핵심부터 말씀드리죠. 폴아웃 4에서 미닛맨을 제외한 모든 주요 세력을 적대하거나 파멸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미닛맨은 게임 시스템상 메인 퀘스트 라인의 안전 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완전히 파괴하는 결말은 없습니다.
게임의 메인 퀘스트 진행 방식에 따라 특정 세력이 다른 세력을 멸망시킵니다. 레일로드 루트는 인스티튜트와 브라더후드를, 브라더후드 루트는 인스티튜트와 레일로드를, 인스티튜트 루트는 브라더후드와 레일로드를 멸망시키게 됩니다.
미닛맨 루트 역시 인스티튜트를 파괴하는 결말이 있지만, 브라더후드나 레일로드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동맹으로 남거나 적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각 세력 본부에 가서 주요 인물을 공격하거나 특정 퀘스트 라인을 무시하면 쉽게 적대가 가능합니다.
특히 레일로드의 경우, 레일로드 루트를 통해 인스티튜트를 파괴한 후에도 이들을 적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레일로드 본부로 가서 공격을 시작하면 됩니다. 소스에서 언급된 X6-88을 이용하는 방법은, 그를 데리고 레일로드 본부로 가면 세력이 즉시 적대화되는 편법으로, 극적인 효과를 노릴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미닛맨을 제외한 인스티튜트, 브라더후드, 레일로드 세력 모두를 플레이어의 의지로 적대 상태로 만들거나 게임 진행상 파멸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림월드에서 노화 관련 질병은 무엇인가요?
림월드에서 정착민들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특히 50세를 넘어서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50세 생일을 맞이한 이후부터는 매년 생일마다 ‘노화성 질환’이라는 반갑지 않은 선물을 받을 확률이 생깁니다. 이건 게임 시스템이 나이든 정착민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페널티 같은 거죠.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질병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허리 통증(Bad Back)은 이동 속도와 운반 능력을 크게 저하시키고, 허약(Frail)은 전반적인 작업 속도, 이동 속도, 조작 능력, 심지어 의식까지 떨어뜨립니다.
시력에 영향을 주는 백내장(Cataracts)은 사격 정확도나 제작 성공률 같은 다양한 작업 효율을 떨어뜨리고, 치매(Dementia)나 알츠하이머(Alzheimer’s) 같은 인지 질환은 의식, 사교 능력, 정신 상태에 문제를 일으키며 심하면 정착민을 거의 무능력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한 번 걸리면 치료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누적될수록 해당 정착민의 전투 및 작업 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든 정착민은 언제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을지, 혹은 다른 역할을 맡겨야 할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카스미는 신스인가 사람인가?
카스미가 신스인가 인간인가에 대해 말하자면, 확실히 걔는 인간이다.
이건 게임 시스템적으로 확인 가능한 부분인데, 파 하버 엔딩 중에 아카디아를 파괴하는 루트를 타면 명확히 알 수 있다. 아카디아에 있던 신스들은 죽으면 전부 신스 부품을 드랍하지만, 카스미의 시체에서는 절대 이게 나오지 않는다. 이게 카스미가 신스가 아니라는 가장 강력한 인게임 증거다.
물론 게임 내에 신스 부품이 안 나오는 다른 신스들도 있다는 점은 알아둬야 한다. 2세대 프로토타입인 닉 발렌타인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지. 하지만 카스미의 경우는, 그녀 자신의 정체성 혼란이 파 하버 스토리의 핵심 주제일 뿐, 게임 디자인과 진행 가능한 여러 엔딩에서의 결과는 그녀가 근본적으로 인간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림월드는 영원히 존재할까요?
림월드를 영원히 할 수 있냐고요? 음, 공식적으로 게임을 끝내는 몇 가지 방법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말 그대로 ‘엔딩’을 보는 거죠.
- 우주선 만들어서 탈출하기
- 아코넥서스 목표 달성하기 (맵 옮겨다니는 그겁니다)
- 제국으로부터 왕족 승인 받기 (이건 로열티 DLC 내용이죠)
근데 이런 엔딩을 본다고 해서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는 게 아니에요.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나서 ‘계속 플레이하기’를 누르면 그 정착지로 다시 돌아가서 영원히 이어갈 수 있어요.
사실 림월드가 수백, 수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진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 끝없이 생성되는 스토리: 매번 다른 정착민, 다른 배경 이야기,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발생해서 똑같은 플레이 경험이 거의 불가능해요. 생존 그 자체가 재미있는 이야기 덩어리죠.
- 다양한 시작 시나리오와 난이도: 나체 무쌍, 부족민 시작, 극한 환경 도전 등등 시작부터 완전히 다르고, 랜디 랜덤 스토리를 고르면 정말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 터집니다.
- 그리고 결정적으로, 모드!
모드가 이 게임의 수명을 미친 듯이 늘려줍니다. 새로운 종족, 기술, 건물, 이벤트, 시스템, 퀘스트… 온갖 다양한 모드가 있어서 모드를 활용하면 정말 다른 게임처럼 플레이할 수 있어요. 모드질 시작하면 솔직히 ‘영원히 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공식적인 ‘끝’은 있지만, 게임 플레이 자체는 당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말 그대로 무한에 가깝게 이어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림월드에서 여행자를 영입할 수 있나요?
림월드에서 지나가는 여행객이나 상인들을 우리 식구로 만들 수 있냐고요? 당연히 됩니다!
이게 시작 정착민 말고 추가로 사람을 얻는 핵심 방법 중 하나죠. 보통 우리 기지에 들르는 방문객이나 상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그냥 말 건다고 되는 건 아니고요.
제일 흔한 방법은 손님으로 왔을 때 잘 대접하는 겁니다. 밥 잘 먹이고, 좋은 방 주고, 혹시 습격이나 동물 때문에 다쳤으면 치료해주고 살려주는 거죠. 우리 정착지가 얼마나 안전하고 살기 좋은지 보여주는 거예요.
접대 능력 높고 손님들 기분 좋으면 정착지에 호감을 느끼거나 아예 합류할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니면 기지 방어를 도와주다 쓰러지면 구출하고 치료해줬을 때 영입 선택지가 뜨기도 하고요.
물론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니고, 우리 정착민의 사교 능력이나 상대방 특성에 따라 확률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이렇게 숙련된 제작자나 의사 같은 핵심 인력을 얻는다면 진짜 판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새 식구는 능력치만 가져오는 게 아니라 욕구도 있고, 안 좋은 특성일 수도 있고, 우리 귀한 자원을 소비한다는 점도 꼭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를 영입 시도할지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죠.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기지 전력을 올려주니까 해볼 만한 시도입니다.
천식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나요?
자, 천식 말이야. 이거 한번 생기면 ‘짜잔~ 완치!’ 이런 건 솔직히 없어. 아쉽지만 완전히 사라지거나 뿌리 뽑히는 병은 아니거든.
하지만, 이걸 진짜 잘 관리하면 얘기가 달라져. 증상을 거의 못 느낄 정도로 확 줄일 수 있거든. 제대로 관리하면 증상이 거의 안 나타나서 ‘어? 나 천식 있었나?’ 싶을 정도로 될 수 있어. 마치 완치된 것처럼 보이는 거지.
주요 증상들, 이거 꼭 알아둬야 해.
- 숨이 차는 거 (이거 제일 흔하지)
-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관지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야)
- 기침, 특히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는 거 (자다가 기침 때문에 깨는 경우 많아)
- 가슴이 답답하거나 조이는 느낌
근데 천식은 갑자기 확 나빠질 때가 있잖아? 그게 바로 유발 인자 때문이야. 이런 거 조심해야 해.
-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 같은 공해 물질
-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감염
- 차고 건조한 공기
- 격렬한 운동 (운동 유발성 천식도 있어)
- 스트레스나 강한 감정 변화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한 관리랑 의사 선생님과의 주기적인 상담이야. 그리고 흡입기! 이거 진짜 생명줄 같은 건데, 두 종류 있는 거 알지?
응급용(구제 흡입기)은 증상 나타났을 때 바로 쓰는 거고, 예방용(질병 조절제)은 매일 꾸준히 쓰면서 폐 염증을 가라앉히는 거야. 예방용을 꾸준히 쓰는 게 진짜 중요해. 그래야 응급 상황을 막을 수 있거든.
괜찮아졌다고 방심하면 안 돼. 평생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지내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
여러 파벌에 소속될 수 있나요?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여러 세력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반된 세력은 함께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 경찰과 그들의 주적(主敵)인 해적 세력에 동시에 소속되는 것은 게임 시스템상 불가능하거나 심각한 불이익을 초래할 것입니다.
게임에는 총 5개의 주요 세력이 존재하며, 각 세력은 고유한 스토리 라인, 임무, 그리고 보상을 제공하여 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합니다.
- 여러 세력에 동시에 소속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평판 관리입니다.
- 한 세력과의 관계가 좋아지면, 그 적대 세력과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나빠지며, 이는 다양한 형태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칩니다.
- 예상치 못한 공격, 거래 제한, 특정 지역/임무 접근 불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모든 세력에 욕심내기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는 2~3개의 주요 세력에 집중하여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 게임 진행과 최종 목표 달성에 훨씬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천식을 앓으면서 100세까지 살 수 있습니까?
천식 있어도 백 살까지 살 수 있냐고?
딱 정해진 수명? 그런 거 없음. 마치 RPG 캐릭터 스탯처럼 천식 종류, 관리(치료) 레벨, 본인 나이 같은 거에 따라 다 달라지는 거지.
근데 이거 제대로 관리만 잘 해주면?
꾸준히 약 챙겨 먹고 컨디션 조절 잘 하면 뭐… 웬만하면 다들 만렙 찍고 오래오래 게임 즐기더라.
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 관리도 체력 스탯 올리는 것처럼 중요하고.
방치하면 급사 같은 치명타 맞고 겜 터질 수도 있으니 이건 진짜 핵심 공략임. 즉, 효과적인 치료가 있으면 충분히 길게 살 수 있다는 거.